원·달러 환율 하락 출발…하락 압력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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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봄 기자
입력 2021-05-2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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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25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3원 내린 1123.8원에 장을 시작한 뒤 현재 1123~1124원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지난밤 미국 뉴욕 증시의 3대 지수가 모두 상승하면서 주식, 신흥국 통화 등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된 모습이다. 이에 더해 월 말을 맞아 꾸준히 나오는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과 한국조선해양의 LPG 운반선 수주 소식도 환율 하락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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