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은 ‘제3회 스타트업 넥스트콘(START-UP NEXTCON)’을 26일 온·오프라인 동시 행사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넥스트콘은 스타트업의 다음단계로의 성장과 유니콘 기업으로의 도약을 지원하는 콘테스트라는 의미를 담아 창진원이 주최하는 투자유치·네트워킹 행사다.
이번 행사는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개최되며, 관련 펀드운용사와 해당 기술분야 전문투자자의 오프라인 참여와 스타트업과 전문투자자를 연결하는 ‘넥스트유니콘’을 통해 온라인 투자자의 실시간 참여로 진행된다.
참여기업은 재도전 성공패키지와 팁스 프로그램 참여희망기업으로, 인공지능(AI) 기반의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16개 기업이다.
행사 종료 후에도 ‘넥스트유니콘’을 통해 6월 2일까지 일주일간 참여기업 16개사를 소개하는 온라인 쇼케이스를 지원한다. 전문투자자로부터 IR 요청은 물론 폭넓은 네트워킹 기회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회차에는 ICT분야 스타트업 11개 기업, 2회차에는 바이오·헬스케어 비즈니스 분야의 스타트업 11개 기업이 참여했다.
신세일 창진원 투자협력부장은 “이번 3회부터 진행되는 행사에서도 참여기업에 더 많은 투자유치 기회가 생길 수 있도록 창업기업과 투자자를 이어주는 온라인 쇼케이스 등 다양한 지원방법으로 투자활성화를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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