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종 KIEP 원장, 고고챌린지 동참..."탈 플라스틱 노력"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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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21-06-0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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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종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이 황덕순 ​한국노동연구원장의 지명을 받아 생활 속 탈 플라스틱 운동인 '고고(Go! Go!) 챌린지'에 동참했다. [사진=대외경제정책연구원 제공]

김흥종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이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동참했다. 

김흥종 원장은 8일 '고고(Go! Go!) 챌린지'에 동참해 생활 속 플라스틱 감소 의지를 밝혔다.

황덕순 ​한국노동연구원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김흥종 원장은 다음 참여자로 장지상 산업연구원장을 지명했다.

고고(Go! Go!) 챌린지는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환경부에서 시작한 탈 플라스틱 실천 운동 캠페인이다. 이는 올해 1월 4일부터 2740명이 참여한 1차 행사(고고 챌린지)의 열기를 잇는 후속 행사로, 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할 수 있는 일 1가지와 하지 않을 일 1가지를 약속하는 내용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후속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주자인 한정애 환경부 장관을 시작으로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 최준우 주택금융공사 사장, 이창호 NH선물 대표이사, 조항목 NS홈쇼핑 대표 등 다양한 인사들이 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김흥종 원장은 "플라스틱컵 사용 줄이Go, 개인컵 사용 늘리Go라는 메시지를 통해 연구원에서 친환경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탈 플라스틱 실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친환경 혁신과 공익적 사회책임 지향을 지향하는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개선) 경영에서도 KIEP가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KIEP는 올해 2월 초 ESG 경영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친환경 경영문화 정착에 나서고 있다. 물품 구매 시 무라벨 제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할 것을 고려하는 등 기관 차원에서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활동에 함께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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