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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강원 화천군 사내면 사내생활체육공원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차량들이 줄지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52명이다. 직전일인 12일(565명)보다 113명 줄면서 지난 8일(454명) 이후 닷새 만에 다시 400명대를 기록했다.
이날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더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총 360명이다. 직전일 같은 시간의 428명보다 68명 적은 수치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여름철 휴가·여행으로 다시 유행이 증가할 위험성이 있는 상황"이라며 "6월 말까지 향후 3주간은 고령층 등 1300만명의 접종이 완료되는 중요한 기간이라는 점을 고려해 긴장을 늦추지 말고 방역 관리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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