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우 주가가 상승 중이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깨끗한나라우는 이날 오전 9시 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8650원 (24.47%) 오른 4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깨끗한나라우는 올해 초부터 펄프 가격이 가파른 반등세를 보이면서 주가가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펄프 가격은 올해 하반기에도 강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며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른 견조한 펄프 수요가 이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경하 DB금융투자 연구원도 “펄프 가격 상승이 인쇄용지와 특수지 업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주요 수출 시장에서 구매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재고를 비축하려는 움직임이 일면서 판매량 회복과 판가 상승이 동시에 진행 중”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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