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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시흥스마트허브 악취배출 업소 단속 강화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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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1-06-2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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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 제3회 연꽃전국학생미술대회’개최 및 접수 시작

민간환경감시원들의 24시간 감시장면  [사진=시흥시 제공]

시흥시가 여름철을 맞아 시흥스마트허브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하기로 하고 내달 1일부터 10명의 민간환경감시원을 3개조로 나눠 투입해 24시간 단속 및 감시하기로 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심야나 새벽시간대에 발생하는 악취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민간환경감시원 3인, 공무원 1인으로 악취 전문 인력을 편성해 24시간 악취 감시체계를 갖추고 환경기초시설 및 주요악취배출업소를 포함해 주요 민원발생 사업장 또는 법적 허용기준을 초과한 사업장들을 더욱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특히 민원발생이 많은 하절기 7~9월엔 야간뿐만 아니라 주말·공휴일까지 활동해 악취 민원 해소를 위해 24시간 발 벗고 나서며 주기적인 악취배출업소 감시를 통해 주거지역에 영향을 미치는 악취배출업소 추적 및 색출에 빈틈없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아울러 대기정책과와 연락체계 구축 및 실시간 공유를 통해 감시 중 불법 행위가 의심되는 사업장에는 담당공무원을 동행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로 했다.

임병택 시장은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감시활동을 통해 악취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선 민간환경감시원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악취 감시체계 유지과 악취 민원 해소를 위해 민간환경감시원 활동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
 

[사진=시흥시 제공]

◆시-한국미술협회, 연꽃 전국학생미술대회 내달 2일까지 작품 공모 시작

이와 함께 시와 한국미술협회 시흥지부는 이날 ‘2021 연꽃 전국학생미술대회 공모전’을 비대면으로 개최키로 하고 작품을 공모키로 했다.

올해 3회째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전국 공모전으로 최초 연꽃시배지인 시흥시 관곡지의 역사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이날 접수를 시작하는 이번 대회는 연꽃, 연(蓮)을 주제로 한 작품을 심사대상으로 하며 총 5부문(유치부, 초등부 저학년·고학년, 중등부, 고등부)이 심사된다. 5절지 또는 8절지에 직접 그린 작품에 접수증을 출력해 붙인 후 우편으로 제출 하면 되며 접수기간은 내달 2일까지이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모두 36개의 작품을 선정하고 우수상까지 제16회 연꽃그림페스티벌 전시(시흥미술협회회원 및 초대작가)에 함께 실사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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