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림 현대자동차 부사장이 친정인 KT에 복귀한다. 지난 2019년 KT를 떠난 지 2년여 만이다. 미래 전략통(通)인 윤 부사장은 디지코 KT의 신성장 동력 발굴에 힘쓸 것으로 보인다.
5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윤 부사장은 현대차를 떠나 KT 복귀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보직과 직책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윤 부사장의 복귀 자체는 확정적인 상황이다. 이르면 이달 중으로 KT에 합류할 전망이다.
윤 부사장은 과거 황창규 회장 시절 KT에서 미래융합사업추진실장과 글로벌사업부문장을 맡았다. 사실상 그룹의 싱크탱크 역할로 한때 황 회장에 이어 그룹 내 연봉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윤 부사장은 1988년 데이콤에 입사한 뒤 하나로텔레콤 영업부문장(전무)을 지냈다. KT는 2006년 신사업추진실장으로 영입했다. 2010년에는 CJ그룹에서 사업2팀장(부사장대우)을 역임했다. 2014년에는 KT로 첫 번째 복귀를 했다. 당시 미래융합전략실장을 맡았고 이후 글로벌사업부문장(부사장)을 역임한 뒤 현대차로 떠났다.
윤 부사장은 이번에 KT로 두 번째 복귀를 하게 된다. 앞서 KT에서 미래융합과 글로벌사업 부문을 이끈 만큼 이번에는 ‘미래 전략’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KT 관계자는 “미래 사업 추진을 위한 전문가를 영입하는 차원에서 후보자 중 한 명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5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윤 부사장은 현대차를 떠나 KT 복귀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보직과 직책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윤 부사장의 복귀 자체는 확정적인 상황이다. 이르면 이달 중으로 KT에 합류할 전망이다.
윤 부사장은 과거 황창규 회장 시절 KT에서 미래융합사업추진실장과 글로벌사업부문장을 맡았다. 사실상 그룹의 싱크탱크 역할로 한때 황 회장에 이어 그룹 내 연봉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윤 부사장은 1988년 데이콤에 입사한 뒤 하나로텔레콤 영업부문장(전무)을 지냈다. KT는 2006년 신사업추진실장으로 영입했다. 2010년에는 CJ그룹에서 사업2팀장(부사장대우)을 역임했다. 2014년에는 KT로 첫 번째 복귀를 했다. 당시 미래융합전략실장을 맡았고 이후 글로벌사업부문장(부사장)을 역임한 뒤 현대차로 떠났다.
KT 관계자는 “미래 사업 추진을 위한 전문가를 영입하는 차원에서 후보자 중 한 명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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