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엘팜텍 주가가 상승세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6분 기준 지엘팜텍은 전일 대비 14.46%(175원) 상승한 13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엘팜텍 시가총액은 716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220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지난달 대웅제약은 자회사 아이엔테라퓨틱스가 지엘팜텍과 안구통증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아이엔테라퓨틱스는 자사의 이온채널 플랫폼 기술과 지엘팜텍이 가진 제제 개발 기술을 접목해 점안제 형태의 안구통증 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아이엔테라퓨틱스는 효능시험을 포함한 비임상시험을 준비한다. 지엘팜텍은 점안제 제형개발을 담당한다.
양사는 오는 2022년까지 제형 개발을 완료하고 비임상시험에 돌입할 예정이다.
왕훈식 지엘팜텍 대표는 "파트너십을 통해 점안제 형태의 안구통증 치료제 개발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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