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 주가가 상승세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49분 기준 테스는 전일 대비 5.3%(1500원) 상승한 2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스 시가총액은 5881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47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15일 키움증권은 테스에 대해 비메모리 부문의 장비 국산화를 이루며 전방시장 다변화에 성공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박유악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반도체 부문에 3년간 총 190~200조원을 투자할 전망이다. 이 중 자본적지출(CapEx)은 총 110~120조원, D램은 극자외선(EUV) 추가 구매와 DDR5 양산을 위한 보완투자가 진행되며 34조원이 투입될 것이며, 낸드에는 8세대 V-낸드 양산과 엔터프라이즈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수요 성장 대비를 위해 총 35조원이 투입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비메모리는 파운드리 신공장 가동과 CIS 전환 투자 등을 위해, 총 41조원을 투자할 것으로 보인다. 전공정 장비 투자는 올해 연말부터 재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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