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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성건설 주가 1%↑…이재명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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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09-2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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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일성건설 주가가 상승 중이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일성건설은 이날 오후 1시 3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0원 (1.19%) 오른 5970원에 거래 중이다.

일성건설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관련주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29일 자신을 겨눈 국민의힘의 대장동 의혹제기 공세를 두고 "국민을 속인, 저에 대한 범죄행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여의도 중앙보훈회관에서 열린 개발이익 환수제도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를 향해 "국민을 속인 죄를 물어 권고사직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대표는 '50억 게임'에 참여한 사람을 한참 전에 알고도, 지금까지 숨기고 '몸통이 이재명이다', '이재명이 다 만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고 지적했다.

이 지사는 두번째로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곽상도 의원 이름을 빌려 본인이 뇌물을 받은 것 아닌가"라며 "김 원내대표는 권고사직에 더해 남쪽 섬으로 위리안치(圍籬安置·유배된 죄인이 달아나지 못하도록 가시로 울타리를 만들고 그 안에 가두는 형벌) 시키도록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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