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협의체를 통해 도시군 관리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비롯해 부대 이전 관련 공감대 형성, 원활한 이전 추진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달 조광한 시장과 서욱 국방부장관 간 이뤄진 간담회 결과의 후속 조치다.
조 시장은 간담회에서 "제3기 신도시의 완성과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에 대한 군과 지자체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부대 이전을 통해 남양주시는 도심 공간 활용성을 높일 수 있고, 이전하는 군부대는 선진화, 과학화로 향상된 임무수행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시는 관계자는 "국방부와 선진형 국방시설 구축, 부대 이전 모범 선례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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