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의 교통복지를 완성하겠다는 것으로 은 시장의 강한 의지가 엿보인다.
이날 은 시장은 신동헌 광주시장 등과 함께 성남광주간 철도사업인 “수서~광주간 복선전철”, “위례~삼동간 경전철”, “판교~오포간 철도사업”과 관련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성남광주간 철도사업(수서~광주, 위례~삼동, 판교~오포)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국토교통부에 공동 건의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14.4.km는 신설, 나머지 5km는 경강선을 공유하고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기본계획 수립 중에 있는 상황으로, 은 시장은 '여수·도촌역 신설'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위례~삼동간 경전철’은 위례신사선을 연장하는 광역철도로써, 총 연장 10.4km로, 성남시 구간 8.7km, 광주시 구간 1.7km이라는 게 은 시장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판교~오포간 철도사업‘은 국지도57호선(서현로)의 극심한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7월부터 “국지도57호선(성남~광주) 교통개선대책 수립 및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 중에 있다.
한편, 은 시장은 용역에서 경제성이 확보될 경우,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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