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해군 1함대에 따르면 이번 예방활동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상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시 정확한 대처 방법을 교육하여, 유사시에 자신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계획됐다고 밝혔다.
1함대와 고성ㆍ속초 관할 해양경찰서의 관계 인원들이 주관해 진행된 예방활동은 지난달에 고성과 속초의 20개의 항ㆍ포구를 방문해 레저 선박 등록, 안전 운항을 위한 사항 등 ‘수상레저안전법’의 세부사항을 안내하고 미등록 레저보트에 대한 등록을 권고했다.
한편, 이달 중에도 양양과 강릉, 울릉군의 항ㆍ포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해군 1함대사령부 정보과장 오성균 소령은 “이번 활동은 미식별 소형 선박 발생 상황을 차단하고, 해상사고에 대한 예방과 사고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군경이 힘을 합쳐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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