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유원지 남측 1만3000여㎡ 부지에 총 250억원(국비 28억원·도비 21억원·시비 201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5039㎡ 규모로 조성된 산업역사박물관은 수도권 최대 산업단지인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의 상징적 의미와 역사성을 담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사진=안산시]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보관하고 있는 총 유물 1만1000여 점 중에서 1000여 점을 기증 받아 마련했으며, 이 중 동주염전영어조합법인에서 기증한 동주염전 소금운반 궤도차는 경기도 등록문화재에 등재된 상태다.
경기도 최초이자 국내 최대 규모로 문을 연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는 지금의 대한민국과 안산의 발전을 있게 한 각종 산업유물이 엄선돼 전시되고 있다.
[사진=안산시]
한편 이 시장은 “기증해 주신 유물은 대한민국과 안산시의 산업역사 연구를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