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과 함께 하는 AI인재교육 프로그램을 알리는 포스터[사진=광주시]
광주광역시가 글로벌 혁신기업인 구글과 처음으로 인공지능 교육을 추진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구글과 전남대가 함께 하는 교육프로그램 ‘구글 클라우드 AI 캠프 for 전남대’가 오는 5월 시작된다.
현재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구글과 함께 추진하는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광주시의 대표산업인 인공지능 분야 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1월 2023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참석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했던 강기정 시장과 정성택 전남대 총장이 미국 실리콘밸리 구글 본사를 방문해 구글과 협력분야를 찾아보자고 제안해 성사됐다.
이후 광주시는 전남대와 함께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와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실무논의를 계속 하다 인재양성 분야에서 첫 결실을 맺게 됐다.
광주시는 이번 인공지능 인재양성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인공지능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구글과 협력하는 방안을 찾을 방침이다.
교육프로그램은 ‘구글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 이해 및 빅쿼리(BigQuery) 전문가 과정’으로 진행은 구글의 공식 교육파트너사인 주식회사 아이코어이앤씨가 맡는다.
광주지역 대학생들에게 글로벌 비즈니스를 이끄는 혁신의 핵심인 클라우드 컴퓨팅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 프로젝트를 교육하게 된다.
교육은 온라인 학습 7주, 오프라인 기술교육 9주로 구성됐고, 교육 후 구글 클라우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특히 팀 프로젝트 발표와 성과공유회를 통해 우수 교육생을 선발해 시상하고 구글, 구글 파트너사와 함께하는 잡페어(Job Fair), 취업특강을 열어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 상담까지 하게 된다.
교육 대상은 기초수준의 코딩역량을 보유한 전남대 재학생 30명이다.
오는 28일까지 전남대 LINC 3.0 사업단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오는 24일 열리는 교육 설명회에서는 진행될 프로그램 내용을 소개하고 구글 직원이 특강한다.
김용승 광주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글로벌 혁신 기업인 구글과 함께 다양한 인공지능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인재양성을 시작으로 구글과 다양한 분야의 협업을 이어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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