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회식에는 조성배 조아제약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목진석 국가대표 감독 등이 참석했다.
조 대표는 “매 경기 뛰어난 집중력과 기억력으로 조아제약배 루키바둑 영웅전의 이름에 걸맞은 명승부를 펼쳐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7일과 9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예선에서는 총 54명의 선수가 경쟁했으며 한우진 8단, 권효진 6단, 김은지 5단, 박지현 4단, 김윤태 3단, 김태겸(아마추어) 등 6명이 8강 본선에 진출했다. 이들은 후원사 시드를 받은 2명과 함께 토너먼트를 벌일 예정이다.
루키바둑 영웅전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팀리그로 운영했던 ‘루키바둑리그’를 개인전 토너먼트로 변경한 대회다. 조아제약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며 우승 상금은 1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500만원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