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7/19/20230719132239674890.jpg)
서울시는 '2023 피노베이션 챌린지: 서울시×신한은행'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 6곳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금융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시와 신한은행이 손잡고 유망 기술을 보유한 핀테크 기업을 찾아 육성하는 내용이다. 피노베이션은 '핀테크'와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의 합성어다.
2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기업은 △씨즈데이터(금융데이터 분석·가공서비스) △웰로(정책과 금융을 연결하는 SaaS 서비스) △인피니그루(보이스피싱 방지 솔루션) △트래블월렛(외화결제 서비스) △펀더풀(k-콘텐츠 조각투자 플랫폼) △플리팝(청소년 간편결제 서비스)이다.
이들 기업은 신한은행과 혁신금융을 위한 신규 사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핀테크 전문 인큐베이터의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스마트폰 사용과 온라인 결제가 늘어남에 따라 보안, 결제시스템, 비대면 거래 등 금융기술도 진화가 요구되고 있다.
이번 피노베이션 챌린지는 △금융사기예방 △소상공인 금융서비스 △생활금융 콘텐츠 △선불결제 △프롭테크 △챗봇 △빅데이터 △그 외 금융서비스와 접목 가능한 분야에 대한 공모 과제를 진행하고 협업사업계획을 평가해, 신한은행과 협업할 6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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