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4일 대구시 수성구 두산동 수성못을 찾아 수상공연장 건립 예정지를 둘러봤다.
수성못 수상공연장은 총 사업비 300억원 규모로 수성못 북서편 일원에 건립될 예정이다. 지난달 설계 공모를 거쳐 당선작이 결정됐고 향후 중앙투자심사를 준비하고 있다.
홍준표 시장은 “수성못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대구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인 만큼 그에 걸맞은 체계적인 정비가 필요하다”며 “세계적 수준의 품위 있는 수상공연장을 건립해 수성못이 대구의 대표 명소가 되도록 수성구청을 비롯한 관계기관에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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