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소방서가 지난 3일~4일 양일간 치러진 제13회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대학·일반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5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대회는 대국민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확산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대회는 대학··일반부 22개 팀과 학생·청소년부 16개팀, 특별부(어르신 등) 24팀 총 62개팀이 참가해 주변에서 발생 가능한 가상의 심정지 상황을 가정, 퍼포먼스를 가미한 경연을 펼쳤다.
소방서에서는 이 중 대학·일반부 1팀(롯데백화점 안산점), 학생·청소년부 1팀(안산글로벌센터), 특별부 1팀(적십자) 총3 팀이 참가해 롯데백화점 안산점(구사일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제철 서장은 "롯데백화점 구사일생 팀의 우수상 수상을 다시한번 축하드린다"면서 "수상하진 못했지만 바쁘신 와중에도 경연에 참여해 안전문화 확산에 도움을 주신 분들께도 감사를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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