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결국 이름만 바꾼 'NEW(뉴)와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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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4-04-1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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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거킹이 '뉴 와퍼' 출시를 알리자 소비자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햄버거 번도 글레이즈드(Glazed) 코팅을 입혀 수분의 증발을 최소화해 탄력을 높이고 속은 촉촉하게 했다.

    뉴와퍼 출시를 기념해 매장 방문 고객 대상으로 21일(일)까지 약 20년 전의 가격으로 새로운 뉴 와퍼를 단품 기준 4000원에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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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버거킹 홈페이지
[사진=버거킹 홈페이지]
버거킹이 '뉴 와퍼' 출시를 알리자 소비자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15일 버거킹은 한국 진출 40주년을 기념해 대표 메뉴인 '와퍼'의 맛을 더욱 개선한 '뉴와퍼'를 선보였다.

이번 뉴와퍼는 기존 와퍼에 재료 각각과 조리법을 업그레이드해 불맛을 강조하고, 맛의 만족도를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감칠맛과 육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황금비율의 소금과 후추가 더해졌고, 고기 사이의 공간을 육즙으로 가득 채워 풍성한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는 텐더폼(Tender-formed) 공법을 적용해 더 도톰해진 순 쇠고기 100% 패티를 싱싱한 야채와 즐길 수 있다. 햄버거 번도 글레이즈드(Glazed) 코팅을 입혀 수분의 증발을 최소화해 탄력을 높이고 속은 촉촉하게 했다.

뉴와퍼 출시를 기념해 매장 방문 고객 대상으로 21일(일)까지 약 20년 전의 가격으로 새로운 뉴 와퍼를 단품 기준 4000원에 즐길 수 있다.

다만 버거킹의 '노이즈 마케팅'에 대한 비난도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름만 바꾸고. 이럴 줄 알았다" "분명 뉴와퍼, 컴백와퍼 이런 식으로 이름 슬쩍 바꾸고 가격 올려서 온다니까 << 당시 내가 달았던 댓글" "이건 도대체 어떤 머리에서 나온 마케팅이냐. 정 떨어지는 마케팅이네 진짜" 등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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