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1일 경상북도 문경 사과 농가를 찾아 "지난해 서리피해가 있었던 만큼 저온예방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송 장관의 이번 농가 방문은 경상북도 사과 꽃이 만개기를 맞으면서 작황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앞서 지난해 개화기 저온으로 수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면서 사과 생산량이 크게 감소한 바 있다.
송 장관은 이날 문경시 농업기술센터 내에 있는 꽃가루은행부터 방문했다. 송 장관은 "수분에 필요한 꽃가루의 일부를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는데 과수 화상병 유입 가능성이 있어 자급률을 높여 나갈 필요가 있다"며 "꽃가루 수분방법 등으로 과수 수분용 꽃가루 자급률 제고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과 농가를 찾은 송 장관은 "올해는 개화기 전부터 꽃이 만개한 현재까지 저온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라며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센터 등 관계기관이 힘을 모아 선제적이고 면밀하게 대응해달라"고 강조했다.
농식품부는 올해 사과 생육은 현재까지 양호하다는 입장이다. 농식품부는 △재해‧수급 대응 역량 제고 △생산기반 확보 및 생산성 제고 △유통 구조 효율화 △소비자 선택권 다양화 등 4대 핵심 전략을 기반으로 하는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송 장관의 이번 농가 방문은 경상북도 사과 꽃이 만개기를 맞으면서 작황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앞서 지난해 개화기 저온으로 수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면서 사과 생산량이 크게 감소한 바 있다.
송 장관은 이날 문경시 농업기술센터 내에 있는 꽃가루은행부터 방문했다. 송 장관은 "수분에 필요한 꽃가루의 일부를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는데 과수 화상병 유입 가능성이 있어 자급률을 높여 나갈 필요가 있다"며 "꽃가루 수분방법 등으로 과수 수분용 꽃가루 자급률 제고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과 농가를 찾은 송 장관은 "올해는 개화기 전부터 꽃이 만개한 현재까지 저온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라며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센터 등 관계기관이 힘을 모아 선제적이고 면밀하게 대응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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