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5/23/20240523172728936161.jpg)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1년간 인천∼뉴욕 노선에서 10만8717명의 승객을 운송했다고 23일 밝혔다. 노선의 평균 탑승률 90%를 기록했다.
이날 에어프레미아에 따르면 작년 5월 22일 취항 이후 1년간 총 393회(편도 기준) 인천과 뉴욕을 오갔다. 인천∼뉴욕 노선의 1호 고객은 판매가 시작된 뒤 11분 33초 만에 항공권을 구매했으며 취항 당일 첫 항공편에 탑승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년간 인천∼뉴욕 노선을 가장 많이 이용한 고객은 편도 기준 총 15회 탑승했으며, 해당 승객의 총 이동거리는 지구 40바퀴 이상을 돌 수 있는 165만㎞에 달한다.
에어프레미아의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을 가장 많이 이용한 승객은 2명으로, 이들은 지난 1년간 10회씩 해당 좌석 항공권을 구매했다.
수하물을 가장 많이 들고 탑승한 고객도 2명으로 각각 14개의 짐을 맡겼으며, 이중 한 승객의 수하물 무게는 총 322㎏이었다.
수하물 없이 이동한 고객은 전체 인천 출발 항공편 고객 중 12.5%, 전체 뉴욕 출발 항공편 고객 가운데 26.5%를 기록했다. 비즈니스 목적의 탑승객 비중이 높은 탓이라는 게 에어프레미아의 설명이다.
최연소 탑승객은 생후 259일의 중국 국적 고객이었고, 최고령 탑승객은 만 98세의 남성 고객이었다.
에어프레미아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7월 11일부터 8월 15일까지 인천∼뉴욕 노선을 주 4회에서 주 5회로 증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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