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브라질 홍수 피해에 30만달러 규모 인도적 지원"

  • 3주 가까이 홍수 피해 이어져...인명 피해 속출

브라질 리오그란데도술 주 카노아스에서 구조대원들이 지난 8일현지시간 보트를 이용해 수재민들을 대피시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브라질 리오그란데도술 주 카노아스에서 구조대원들이 지난 8일(현지시간) 보트를 이용해 수재민들을 대피시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최근 홍수 피해를 겪고 있는 브라질에 30만달러(약4억원) 규모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29일 "정부는 최근 브라질 내 지속되고 있는 홍수로 인한 피해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30만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지원이 피해 지역 복구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근 브라질 남부는 집중호우와 강물 범람으로 3주 가까이 홍수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지난 22일 기준 사망자 161명, 부상자 806명, 실종자 85명, 이재민 58만1633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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