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성수베이글 매출 1위·완판 행진..."누적 판매량 70만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나경 기자
입력 2024-06-06 10:19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GS25에서 모델이 성수베이글 상품을 들고 있다.

    GS25가 지난 3월 말부터 선보인 성수베이글 2종이 출시 직후부터 현재까지 냉장디저트빵 카테고리 매출 1, 2위 유지 중이라고 6일 밝혔다.

    GS25에 따르면 △성수베이글 크림치즈 △성수베이글 어니언크림치즈 2종은 각각 40만개, 30만개씩 팔리며 출시 두 달여 만에 누적 판매량 70만개를 넘어섰다.

  • 글자크기 설정
  • 성수베이글 2종 디저트 1위 등극

GS25에서 모델이 성수베이글 상품을 들고 있다사진GS25
GS25에서 모델이 성수베이글 상품을 들고 있다. [사진=GS25]

GS25가 지난 3월 말부터 선보인 성수베이글 2종이 출시 직후부터 현재까지 냉장디저트빵 카테고리 매출 1, 2위 유지 중이라고 6일 밝혔다.

GS25에 따르면 △성수베이글 크림치즈 △성수베이글 어니언크림치즈 2종은 각각 40만개, 30만개씩 팔리며 출시 두 달여 만에 누적 판매량 70만개를 넘어섰다.

이 같은 매출 추세는 지난해 GS25 히트 상품 크림까눌레 판매 추이를 크게 상회한 것으로 디저트 카테고리 내 역대 최고 수준이다. 누적 판매율은 96.8%에 달해 사실상 입고된 물량이 전부 점포에서 팔린다는 분석이다.

GS25는 성수베이글 인기 요인으로 ‘제품명’을 꼽았다. 제품에 특정 지역을 내세워 고객 호기심을 자아내고 제품 정보나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었다.

실제 GS25가 성수베이글 크림치즈 출시 초기부터 현재 시점까지 우리동네GS앱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사용자가 가장 많이 검색한 키워드 TOP10에 4월엔 ‘성수’가 5월엔 ‘성수베이글’이 올랐다.

정통 베이글 제조 방식을 사용해 전문점 수준의 맛을 구현해 낸 것 역시 인기 비결이다. 반죽을 굽기 전에 뜨거운 물로 데치는 방식을 사용해 쫄깃하면서도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살리고 퍽퍽한 양산형 베이글과 차별점을 뒀다. 이를위해 GS25 담당 MD(상품기획자)가 수백 번의 반죽 배합 과정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GS25는 성수베이글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달 30일 성수베이글 블루베리크림치즈를 출시했으며 6월 말 성수베이글 솔티드페퍼크림치즈까지 출시할 계획이다.

최원필 GS리테일 카운터FF팀 MD(상품기획자)는 “집 앞 편의점에서도 디저트 전문점 수준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오랜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제품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자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점 수준의 프리미엄 디저트 상품을 선보이며 디저트 명소로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