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산업진흥원과 세종테크노파크가 지난 7일 해외 진출 활성화 및 기업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10일 진흥원에 따르면, 세종테크노파크 본원에서 진행된 이번 양해각서는 양 기관이 △해외 진출 지원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중소기업 지원체계 강화 △기관 경영개선 및 혁신 방안 공유 △지원 프로그램의 공동 운영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 로 합의한 내용이 담겨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성남의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 육성 등의 노하우와 사례를 개도국에 전수하고, 정부의 글로벌 ODA*)나 KSP**)사업에 공동참여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한편 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지원체계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기업의 국내 지원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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