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행안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수재민 지원 공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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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입력 2024-07-0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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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력원자력은 중부지방 집중호우 주민 지원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한수원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 우수기관 △국가핵심기반 보호계획 재난관리 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까지 더해져 2023년 행안부의 재난관리 분야 3대 평가에서 모두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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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괴산댐 월류 주민대피 지원·재난 예방 노력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사옥 사진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사옥. [사진=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은 중부지방 집중호우 주민 지원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8일 한수원에 따르면 행안부는 재난관리책임기관 338곳을 대상으로 재난관리평가를 시행했다. 한수원은 에너지 분야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이번 평가에서 한수원은 지난해 7월 중부지방 집중호우에 따른 괴산댐 월류 당시 지역주민 대피를 적극적으로 지원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유관기관과의 협력, 철저한 재난 예방·대비 노력 등도 인정받았다.

한수원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 우수기관 △국가핵심기반 보호계획 재난관리 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까지 더해져 2023년 행안부의 재난관리 분야 3대 평가에서 모두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의 재난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부의 재난관리 시책을 적극 이행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재난관리책임기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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