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수원에 따르면 행안부는 재난관리책임기관 338곳을 대상으로 재난관리평가를 시행했다. 한수원은 에너지 분야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이번 평가에서 한수원은 지난해 7월 중부지방 집중호우에 따른 괴산댐 월류 당시 지역주민 대피를 적극적으로 지원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유관기관과의 협력, 철저한 재난 예방·대비 노력 등도 인정받았다.
한수원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 우수기관 △국가핵심기반 보호계획 재난관리 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까지 더해져 2023년 행안부의 재난관리 분야 3대 평가에서 모두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