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위메이드 부회장이 보유했던 위메이드 지분을 모두 매도했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장 부회장은 보유 주식 1.08%(36만3354주)를 모두 장내매도했다.
장 부회장은 지난 3월 위메이드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2014년 대표에 오른지 10여년 만이다. 지난해 연임에 성공했으나 위메이드 창업주인 박관호 회장에게 대표이사 자리를 내주고 현재는 부회장으로 박 대표를 돕고 있다. 장 부회장은 위메이드 손자회사인 위믹스 코리아 대표직에서도 물러난 것으로 확인됐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단순 지분 매각으로, 장 부회장 거취에 변동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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