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지가 준결선에 진출했다.
김수지는 7일(한국시간) 상트르 아쿠아티크에서 펼쳐진 여자 3m 스프링보드 예선전에서 총점 285.50점을 받아 전체 11위로 준결선에 간다. 준결선에 오르기 위해선 상위 18위 안에 들어야 했다. 이날 예선전에는 28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이날 김수지는 1차 시기에서 58.50점을 기록해 공동 12위로 출발했다. 2차 시기에서는 다소 불안한 입수 때문에 52.70에 그쳤다.
3차 시기에는 깔끔한 입수를 보여줘 58.80점을 추가했다. 4차 시기도 무난했다. 58.50으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마지막 5차 시기 김수지는 다소 물이 튀어 아쉬움을 남겼다. 57.00점으로 마무리하며 최종 합계 285.50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준결선에 진출한 그는 8일 오후 5시에 결선에 도전한다. 결선에 오르기 위해선 상위 12인 이내에 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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