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일 공연 예매를 시작한 이후, 총 25개 공연, 5534석이 공개됐으며, 청년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예매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는 청년들이 만 원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년들의 문화적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시는 청년들이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그들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문화예술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를 통해 예매 가능한 공연은 뮤지컬, 콘서트, 오페라, 연극, 클래식, 페스티벌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뮤지컬 '영웅', 오페라 '나비부인',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리사이틀 티켓은 이미 매진됐으며, 이들 공연에 대한 높은 관심이 부산 청년들의 문화적 열망을 잘 보여준다. 부산국제록페스티벌(토‧일) 또한 예매가 완료되며, 문화 패스에 대한 청년들의 반응이 얼마나 뜨거운지를 입증했다.
부산시는 이번 프로젝트가 단순히 청년들에게 문화예술을 소비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청년들이 자신의 문화적 정체성을 형성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역할을 확대해 나가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는 청년들이 문화예술을 더욱 가깝게 느끼고, 이를 통해 자신들의 목소리를 문화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김귀옥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는 단순한 문화예술 관람의 기회를 넘어,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문화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는 발판이 될 것이다"라며, "부산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를 통해 청년들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접하며, 문화적 소외감에서 벗어나 보다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청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더욱 확대해, 그들이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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