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행구, 정화자)는 지난 23일 지역특화사업인 '행복보따리 나눔 사업'과 ‘건강더하기 밑반찬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함평읍 이장협의회는 ‘행복보따리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20가구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함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제작한 행복보따리를 배달했다. 아울러, 같은 날 함께 진행된 '건강더하기 밑반찬 지원 사업'을 통해 식사 해결이 어려운 취약계층 50가구에 손수 만든 밑반찬도 함께 전달했다.
이번 행복보따리 사업은 관내 21개 업체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밑반찬, 라면, 계란, 양말 등 총 9종의 다양한 물품으로 구성돼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또한 “건강더하기 밑반찬 지원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회원들이 직접 50가구 분량의 밑반찬을 만들어 제공하는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유지를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쳤다.
정화자 함평읍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4회차를 맞이한 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특화사업’은 격월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개인과 단체 누구나 후원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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