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의 고대역폭메모리(HBM) 납품 성공을 확신한다고 언급했다.
황 CEO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퐁텐블로 컨벤션에서 전 세계 언론인 200여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의 HBM 납품과 관련된 질문에 “현재 테스트 중”이라며 “삼성은 HBM을 최초로 개발했고, 엔비디아가 처음 사용한 HBM도 삼성이다. 제품 납품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에 제품 공급을 위해 퀄테스트(품질검증)를 지속적으로 실시 중이지만 테스트 통과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