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7일 "72년 만에 처음으로 광주에서 개최되는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는 광주시민과 경기도민이 하나 되는 소중한 축제의 장”이라고 치켜 세웠다.
이날 방 시장은 시청 상황실에서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상징물 및 디자인 개발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방 시장은 대회의 정체성을 담은 다양한 시각 디자인 결과물을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이번 용역은 지난 1월 착수돼 광주시의 문화와 특색을 반영하고,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상징성과 통합 이미지를 확립함으로써, 시민과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최종 보고회에서는 엠블럼, 마스코트, 로고타이프, 전용색상, 그래픽 모티브, 시그니처, 휘장, 픽토그램 등 기본형 디자인 11종과 사인물, 시설물류, 깃발류, 행사용품, 서식·장표류 등 디자인 6종이 함께 발표됐다.
방 시장은 이번에 확정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언론홍보물, 행사 운영물, 시정 홍보자료는 물론, 각종 시설물·안내판 등에 적극 적용해 대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한편 방 시장은 “경기도 종합체육대회가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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