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워싱턴전 DH 1차전서 2안타 '펄펄'…애틀랜타 이적 후 타율 3할

김하성 사진AFP·연합뉴스
김하성 [사진=AFP·연합뉴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내야수 김하성이 펄펄 날았다.

김하성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펼쳐진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 더블헤더 1차전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그는 4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6-3 승리를 이끌었다. 김하성의 타율은 전날 0.238에서 0.246(130타수 32안타)으로 상승했다. 

최근 김하성은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매서운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애틀랜타 성적만 살펴보면 타율이 무려 0.304(46타수 14안타)에 달한다. 

한편 애틀랜타는 곧바로 워싱턴과 더블헤더 2차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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