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시장 "K-뷰티 중심 도시 성남, 현지 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했다"

말레이시아 최대 뷰티엑스포에서 557만4000달러 수출상담 성과

전 세계 60개국에서 약 1000개 기업 참가

K-뷰티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 현지 시장에 알려

신상진 성남시장.[사진=성남시]

신상진 시장이 22일 K-뷰티 중심 도시 성남의 현지 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를 치하했다.
 
이날 신 시장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말레이시아 최대 뷰티박람회 ‘말레이시아 뷰티엑스포&코스모뷰티 2025(Beauty Expo&Cosmobeaute Malaysia 2025)’ xpo&Cosmobeaute Malaysia 2025)’에서 성남관을 운영해 총 5574천 달러 규모(약 81억원)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사진=성남시]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최대 규모 뷰티박람회인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60개국에서 약 1000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1만5000여 명의 뷰티 전문가와 바이어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신 시장은 지역 내 뷰티·미용 분야 중소기업 10개사와 함께 성남관을 운영해 총 201건의 상담을 진행했고, 약 557만4000달러(약 81억원)의 수출상담 실적과 91만8000달러(약 13억원)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전시에는 ㈜라운드얼스를 비롯한 10개 기업이 참여해 뷰티 디바이스와 기능성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K-뷰티의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현지 시장에 알렸다.

 

[사진=성남시]

한편 신 시장은 "이번 상담 실적이 실질적인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시회 종료 이후에도 계약 연계 컨설팅과 후속 마케팅 등 사후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