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이 충남도가 주관한 ‘2025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 본청과 시‧군, 산하기관이 제출한 49건의 사례 가운데 도민 삶의 질 향상과 혁신 행정 확산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자리로, 최종 15건이 본선에 올랐다. 예산군은 ‘의료공백 8년, 예산군이 채운 아이들의 진료실’ 사례로 일하는 방식 혁신 분야 최우수 영예를 안았다.
예산군은 지역 내 소아청소년 전문의 부족으로 군민들이 수년간 겪어온 진료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군 예산을 투입, 전문의를 직접 유치하는 행정 실험을 단행했다. 그 결과 8년간 이어진 진료 공백이 해소됐고, 지역 보건의료 안전망도 한층 강화되었다는 평가다.
특히 군은 이번 사례로 아이를 키우기 좋은 지역 환경 조성에 나선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군민의 절실한 요구에 부응해 소아청소년 진료 기반을 마련한 성과가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군민 눈높이에 맞춘 혁신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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