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록 노원구청장(왼쪽)이 7일 오전 서울 노원구 화랑초등학교 열린 '100만 그루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해 학생들과 함께 나무를 심으며 탄소중립 실현의 의미를 공유하고 있다.
노원구는 지난해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관한 '탄소중립 선도도시' 사업에서 수도권 자치구 중 유일하게 최종 선정되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실천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100만 그루 나무심기'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나무를 심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도시 전역에 탄소흡수 기반을 확산하는 사업으로, 이번 화랑초등학교 나무심기 행사가 첫 시작이다.
이날 식재된 나무는 병꽃나무, 덜꿩나무, 수수꽃다리, 무궁화 등 탄소 흡수 효과가 뛰어난 수종으로 구성됐다.
오승록 구청장은 “오늘 심은 나무 한 그루, 한 그루가 탄소중립 도시 노원으로 나아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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