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대경본부, 고속도로 낙하물 사고 예방과 교통안전문화 확산 앞장

  • 안전한 고속도로 교통 환경 조성

한국도로공사 곽현준 교통본부장좌부터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지웅 대구경북본부장 대구국토관리사무소 백승관 소장이 고속도로 이용객들에게 교통안전물품을 배부하고 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 곽현준 교통본부장(왼쪽부터),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지웅 대구경북본부장, 대구국토관리사무소 백승관 소장이 고속도로 이용객들에게 교통안전물품을 배부하고 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안전한 고속도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1일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서울 방향)에서 국내 최초로 제작한 ‘낙하물(노면 잡물) 사고 예방 이동홍보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한국도로공사 교통본부장을 비롯해 대구국토관리사무소, 고속도로순찰대 제3지구대,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광역시지부 및 경상북도지부, 화물 공제 대구지부 및 경북지부 등 7개 관계 기관이 참석했다.
 
이들은 적재 불량 차량 근절과 낙하물 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 강화 및 공동의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이동홍보관은 화물차 운전자의 안전한 적재 습관 형성과 차량 정비를 유도하고,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고속도로 쓰레기 투기 및 낙하물 사고의 위험성에 대한 국민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되었다.
 
낙하물 사고 예방 이동홍보관은 지자체 및 외부 기관 등 전국 어디서나 전시가 가능한 이동식 구조로 제작되어, 낙하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호식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장은 “이동홍보관을 통해 낙하물 사고의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안전운전 문화가 현장 곳곳에 확산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고속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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