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도민의 건강권과 기본권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

  • 김 지사, 자신의 SNS 통해 "생리대는 민생이자 인권의 문제"

김동연 지사 사진경기도
김동연 지사. [사진=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무회의 발언 이후 생리대 논의가 확산되는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경기도는 공공시설 무상 비치와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보편 월경권과 건강권을 강화해 왔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제조사들도 보편 월경권 보장을 위해 품질을 갖춘 ‘반값 생리대’ 공급 확대에 뜻을 모으고 있다"며 "경기도는 이미 여러 방식으로 생리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 내 307개 공공시설에 무상 생리대를 비치하고 있으며 어제는 경기도서관에도 공공생리대 보관함을 설치했다"며 "화장실에 휴지가 있듯 생리대도 필요한 사람 누구나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김동연 지사 SNS
[사진=김동연 지사 SNS]
이어 "경기도는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여성청소년에게 생리대를 지원한다"며 "이재명 지사 시절부터 이어진 사업으로 11~18세 여성청소년에게 1인당 최대 16만8000원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올해는 27개 시군에서 3월부터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 지사는 "생리대는 민생이자 인권의 문제"라며 "경기도는 도민의 건강권과 기본권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앞서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깔창 생리대’ 사건 이후 2021년 '경기도 공공시설 내 여성 보건위생물품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도청·산하 공공기관, 도서관·문화·복지시설 등에 공공생리대 기기를 설치해 무료로 제공해 왔다.

2021년 225곳에서 시작한 공공생리대 비치 시설은 현재 도청·직속기관과 시·군 공공시설 등을 합쳐 307곳까지 확대돼, 도내 28개 시·군 대부분에서 ‘필요할 때 누구나 꺼내 쓸 수 있는’ 상시 공공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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