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국회 연설에서 한일관계 중요성을 강조했다.
20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특별국회 시정방침 연설에서 지난달 이재명 대통령과 나라현에서 정상회담을 언급하며 “현 전략 환경에서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정상 간 신뢰 관계를 기초로 솔직한 의견교환을 통해 한층 더 관계를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중국, 북한 등을 지목하면서 국제질서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며 "다카이치 내각은 책임 있는 일본 외교를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10월 자신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으로 경색된 중일 관계에 대해서는 "전략적 상호이익 관계를 포괄적으로 추진하며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관계를 구축한다는 것이 일관된 방침"이라며 "중요한 이웃 나라이고 다양한 현안과 과제가 존재하는 만큼 의사소통을 지속하면서 냉정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기존 입장을 반복했다.
일본 총리의 시정방침 연설은 국정 전반에 걸친 기본 입장을 밝히는 연설로 통상 매년 1월 소집되는 정기국회에서 이뤄지나, 올해는 중의원 해산에 따른 이달 총선 실시로 특별국회에서 진행하게 됐다. 다카이치 총리의 시정방침 연설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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