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밀라노ㆍ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유승은이 2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밝게 웃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 여자 스키·스노보드 선수 최초로 올림픽 시상대에 오른 유승은(성복고)이 주 종목 빅에어 동메달에 이어 슬로프스타일 경쟁력 강화 의지를 밝혔다.
유승은은 20일 이탈리아 밀라노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회가 다 끝나서 후련하다"면서도 "슬로프스타일에서 제 런을 다 성공하지 못해서 아쉽고 후회가 남는다"고 말했다.
2008년생 고교생인 유승은은 지난 10일 열린 여자 스노보드 빅에어에서 동메달을 따내 한국 선수단에 두 번째 메달을 안겼다. 이는 한국 스키·스노보드 역사상 세 번째 올림픽 메달이자, 여자 선수로는 처음 획득한 메달이다.
유승은은 슬로프스타일에서도 예선 3위로 결선에 올랐으나 세 차례 시기에서 모두 실수가 나오며 12명 중 최하위로 대회를 마쳤다.
그는 "이번 대회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빅에어 결선 첫 번째 시기였다"며 "슬로프스타일에선 아직 부족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레일에서는 약한 면이 있어서 슬로프스타일에서는 중위권은 가지 않았을까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유승은은 2024년 이후 발목과 손목 골절을 겪고도 올림픽 무대에 섰다. 그는 "주변 분들이 많이 도와주시고 응원해주신 덕분이다. 혼자서는 절대 여기까지 못 왔을 것"이라고 밝혔다.
부상 상태에 대해선 "발목은 시간이 많이 지났고 회복해서 괜찮다. 보드에 충격을 세게 받으면 잠깐 아픈 정도"라며 "손목은 아직 직접 짚는 동작은 어렵지만 일상생활에는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스노보드는 김상겸의 남자 평행대회전 은메달, 유승은의 빅에어 동메달에 이어 최가온의 하프파이프 금메달까지 이어지며 단일 대회 최다 메달을 기록했다.
유승은은 스노보드 선전에 대해 "저는 보드를 잘 타는 것은 아니고 열심히 하는 선수인데, 가온이를 비롯해 다들 정말 잘 타고 재능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가온이의 경기를 보면서 1차에 세게 넘어지고도 3차 시기를 제대로 수행하는 것을 보고 친구지만 존경스럽고 감명받았다"고 밝혔다.
또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는 일본에서 에어매트 훈련을 위주로 해서 빅에어에 치중할 수밖에 없었다"며 "슬로프스타일은 한 달 정도 이탈리아에서 레일을 타며 준비한 정도인데 앞으로 둘 다 잘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번 대회만 보고 달려왔기에 다음에 대해선 생각해보지 않았지만 다음 올림픽에선 더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드리도록 연습을 더 많이 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승은은 20일 이탈리아 밀라노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회가 다 끝나서 후련하다"면서도 "슬로프스타일에서 제 런을 다 성공하지 못해서 아쉽고 후회가 남는다"고 말했다.
2008년생 고교생인 유승은은 지난 10일 열린 여자 스노보드 빅에어에서 동메달을 따내 한국 선수단에 두 번째 메달을 안겼다. 이는 한국 스키·스노보드 역사상 세 번째 올림픽 메달이자, 여자 선수로는 처음 획득한 메달이다.
유승은은 슬로프스타일에서도 예선 3위로 결선에 올랐으나 세 차례 시기에서 모두 실수가 나오며 12명 중 최하위로 대회를 마쳤다.
유승은은 2024년 이후 발목과 손목 골절을 겪고도 올림픽 무대에 섰다. 그는 "주변 분들이 많이 도와주시고 응원해주신 덕분이다. 혼자서는 절대 여기까지 못 왔을 것"이라고 밝혔다.
부상 상태에 대해선 "발목은 시간이 많이 지났고 회복해서 괜찮다. 보드에 충격을 세게 받으면 잠깐 아픈 정도"라며 "손목은 아직 직접 짚는 동작은 어렵지만 일상생활에는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스노보드는 김상겸의 남자 평행대회전 은메달, 유승은의 빅에어 동메달에 이어 최가온의 하프파이프 금메달까지 이어지며 단일 대회 최다 메달을 기록했다.
유승은은 스노보드 선전에 대해 "저는 보드를 잘 타는 것은 아니고 열심히 하는 선수인데, 가온이를 비롯해 다들 정말 잘 타고 재능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가온이의 경기를 보면서 1차에 세게 넘어지고도 3차 시기를 제대로 수행하는 것을 보고 친구지만 존경스럽고 감명받았다"고 밝혔다.
또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는 일본에서 에어매트 훈련을 위주로 해서 빅에어에 치중할 수밖에 없었다"며 "슬로프스타일은 한 달 정도 이탈리아에서 레일을 타며 준비한 정도인데 앞으로 둘 다 잘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번 대회만 보고 달려왔기에 다음에 대해선 생각해보지 않았지만 다음 올림픽에선 더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드리도록 연습을 더 많이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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