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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전체 검색 중 20%가 AI, 서비스 곳곳에 AI 도입 속도낸다 네이버가 인공지능(AI) 검색 서비스 'AI 브리핑'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전체 검색에서 AI 브리핑 검색 비중이 20%를 돌파했고, 증권·엔터·헬스케어·공공 등 특화 검색 서비스 영역을 넓히고 있다. 검색·증권·쇼핑·플레이스 등 네이버 서비스 전반에 AI를 심는 '온 서비스 AI' 전략을 강화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내년부터는 AI 에이전트를 본격 도입할 방침이다. 15일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페이는 지난 11일부터 AI 증시 요약 기능을 도입한 2025-12-15 13:18:57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자살예방 '상시 신속 경보제' 도입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인신윤위)가 자살 사건 보도의 확산과 모방을 막기 위해 ‘상시 신속 경보제’를 도입하는 등 자살예방 대응을 강화한다. 인신윤위는 15일 자살을 사회적 재난으로 인식하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자살 보도에 대한 실효성 있는 자율규제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상시 신속 경보제는 사회지도층, 공인, 유명 연예인 등의 자살 사건이 발생할 경우 자살예방 보도준칙에 따른 가이드라인을 언론사에 신속히 전파해, 관련 보도가 준칙에 맞게 이뤄지도록 안내하는 제도다. 2025-12-15 13:10:29 -
[속보] 카카오, '폭발물 설치' 위협 메시지…전 직원 재택 근무 전환 카카오, '폭발물 설치' 위협 메시지…전 직원 재택 근무 전환 2025-12-15 12:50:45 -
한국 AI, 수능 수학서 '해외 벽' 못 넘어…챗GPT 등에 크게 뒤처져 국가대표 인공지능(AI)에 도전하는 한국 팀들의 기존 대형언어모델(LLM) 모델들이 수학 수능 및 논술 문제 풀이에서 해외 모델에 한참 못 미치는 성능을 냈다. 김종락 서강대 수학과 교수 연구팀이 국내 국가대표 AI 도전 5개 팀의 주요 LLM과 챗GPT 등 해외 5개 모델에게 수능 수학과 논술 문제를 풀게 한 결과, 한국 모델 중 '솔라 프로2'를 제외하고는 20점대 점수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연구팀은 수능 문제로는 공통과목,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에서 가장 어려운 문항 5개씩을 뽑아 20문제를 설 2025-12-15 09:16:28 -
LG유플러스, 전국 직영 매장에 구세군 설치…QR코드 기부 가능 LG유플러스가 연말을 맞아 구세군과 함께 기부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전국 직영 매장에서 진행하는 '구세군 QR코드 자선냄비'는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자선냄비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스캔하면 기부가 가능한 캠페인이다. 전국 87곳 직영점에서 오는 2026년 3월까지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모인 기부금은 전액 구세군에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전국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쓰인다. 향후 LG유플러스는 QR코드 기부뿐만 아니라, 모바일을 통한 2025-12-15 09:00:00 -
네이버, 연말 맞이 일주일 '빅 멤버십데이'…"단골 혜택 강화" 네이버가 연말을 맞이해 일주일 간 ‘빅 멤버십데이’를 열고, 멤버십 사용자 중심으로 혜택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빅 멤버십데이에선 네이버가 엄선한 연말 및 크리스마스 시즌 특화 400여 개 상품을 특가로 제공한다. 드롱기 커피머신, 다이슨 무선청소기 등 인기 가전은 물론 크리스마스 선물용 장난감과 육아용품, 키즈 겨울 의류 등을 최대 55% 할인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연말 홈파티를 위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디저트 등 푸드 상품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여기에 행사 기간 동안 20 2025-12-15 08:29:41 -
美 국방부 '제미나이' 기반 AI 전면 도입...韓 AI 국방 '소버린AI' 성공에 달렸다 글로벌 주요국들이 국방 분야 인공지능(AI) 도입을 본격화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는 국방 AI 도입에 속도를 내고는 있지만 기반 되는 소버린(주권) AI 확보가 수반되지 않아 주요국과 비교해 국방 AI 구축이 늦어지는 상황이다. 14일 미 국방부는 구글의 '제미나이' 기반 한 전용 AI 플랫폼 'GenAI.mil'이 전면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펜타곤 본부와 전 세계 미군 기지의 군인, 민간인, 계약직 인력이 업무용 컴퓨터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고 기밀 자료를 제외한 데이 2025-12-14 18:13:14 -
KT 차기 CEO, 리더십 대결... 안정 vs 혁신 vs 정책통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 주형철 전 대통령실 경제보좌관, 홍원표 전 SK쉴더스 부회장 등 3인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16일 최종 1인을 선정하기 위한 심층 면접만 남겨 놓은 가운데 후보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무단 소액결제,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막고 고객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심층 면접에서 위기 대응 능력과 함께 KT노조, KT새노조로 나뉜 내부 임직원들과의 소통이 차기 대표이사의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홍원표 후보는 서울대 전 2025-12-14 17:57:40 -
AI 핵심 인프라 '클라우드' 공공 전환율 45%인데…내년 예산도 삭감 정부가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AI 핵심 인프라로 꼽히는 클라우드 전환 대책은 소홀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공공 부문 클라우드 전환 비중은 45%에 그쳤는데, 최근 3년간 관련 예산은 줄어들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2030년까지 공공 부문 시스템 90%를 클라우드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올해 삼성SDS가 조사한 국내 공공 클라우드 전환 비중은 45%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 클라우드 수요도 33%에 그쳐 남은 5년내 2배 이상 늘려야 하는 상황이 됐다. 2025-12-14 15:06:40 -
"뇌처럼 배우는 AI 나올 수도"…카이스트, 인간 전두엽 학습 비밀 규명 인간의 뇌처럼 유연하고 안정적인 인공지능(AI)을 만들 수 있는 핵심 열쇠가 규명됐다. 사람처럼 갑작스러운 변화에도 곧바로 계획을 새로 세우고 목표를 조정하는 AI가 구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이스트는 뇌인지과학과 이상완 교수 연구팀이 IBM AI 연구소와 함께 인간의 뇌가 목표 변화와 불확실한 상황을 처리하는 방식을 규명하고, 차세대 AI 강화학습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구팀은 기존 강화학습 모델들이 목표가 바뀌는 상황에서는 안정성이 떨어지고, 환경이 불확실하면 2025-12-14 15:05:39 -
AI의 일자리 위협 '번역가'에게는 이미 현실...번역가協 "번역 일 80% 줄었다" 인공지능(AI)이 전문직들의 일자리를 크게 감소시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통번역 업계가 가장 먼저 직격탄을 맞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이원석 한국번역가협회장은 "(AI 도입 이후) 1~2년 사이 신규 번역·통역 요청 건수가 약 80% 감소했다"며 "번역 단가 역시 과거 대비 3분의 2 수준으로 하락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협회측은 AI 도입으로 번역가들의 효율성은 높아졌지만 일감 자체가 급감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간단한 번역이나 초벌 번역 작업을 AI가 맡으며 전문 번 2025-12-14 14:45:24 -
SKT 컨소시엄, 한국형 AI 모델 5대 강점 공개…'정확·신뢰·확장·범용·효율' SK텔레콤(SKT)이 이끄는 정부 선정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정예팀이 정확성·신뢰성·확장성·범용성·효율성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우며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SK텔레콤은 14일 뉴스룸을 통해 컨소시엄 참여사인 라이너, 셀렉트스타, 크래프톤, 포티투닷(42dot), 리벨리온의 구체적인 역할과 기술 강점을 소개했다. 이들 기업은 각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풀스택 AI 생태계를 구축, 실생활 적용 가능한 한국형 AI 모델을 목표로 협력 중이다. 라이너는 모델의 정확도 향상 2025-12-14 09:51:54 -
과기정통부 "2032년 달 착륙, 독자 발사체로 간다"…"출연연은 임무 중심 개편 추진" 정부가 2032년 달착륙을 목표로 한 우주개발 일정과 함께 독자 발사체 확보와 민간 주도 생태계 전환을 축으로 한 중장기 로드맵의 윤곽을 제시했다. 향후 우주개발 거버넌스와 출연연 구조 개편을 ‘임무 중심·자율성 강화·민간 주도 전환’의 방향으로 정비해 2030년대 초반 한국형 우주탐사 체계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출연연 구조 개편 방향 및 연구 자율성 강화 방침도 정부는 재정비했다.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 브리핑에서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 2025-12-12 20:15:33 -
서울대·한국교원대·구루미, 에듀테크 수업 효과 실증 연구 착수 서울대학교 학습과학연구소와 한국교원대학교 융합교육연구소, 온택트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구루미가 에듀테크의 실제 학습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공동 연구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세 기관은 ‘에듀테크 수업 도구 학습 효과 평가를 위한 교실 데이터 구축 및 평가 방법 연구’를 추진한다. 이번 연구는 학교 현장에서 활용되는 에듀테크가 교사와 학생의 수업 과정에 어떤 교육적 효과를 미치는지를 실증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구진은 실제 교사가 운영하는 에듀테크 수 2025-12-12 16:43:12 -
과기정통부 "KT 사이버 침해 사고, 연내 조사 결과 발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대형 해킹·침해사고에 대한 제재 강화 방침을 재확인했다. 과징금 상향, 신고 지연 처벌 강화 등 징벌적 조치가 망법 개정을 통해 본격 도입되는 가운데, 장기화되고 있는 KT 민관합동조사단 조사 역시 속도를 높여 연내 결과 발표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과기정통부는 12일 세종에서 진행된 대통령 업무 보고 이후 기자 브리핑을 통해 침해사고 제재 체계를 전반적으로 강화하는 방향으로 망법 등 제도를 재정비중이라고 재강조했다. 이를 위해 과징금·과태료·이행강제금 2025-12-12 16:33:22 -
배경훈 부총리 "국가 AI 모델, 2차 개발 땐 글로벌 Top10 진입 가능" 배경훈 부총리가 한국의 파운데이션 모델 수준이 이미 글로벌 Top10권에 근접하다고 평가했다. 12일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대통령 업무보고 직후 세종 정부청사에서 진행된 기자 브리핑을 통해 "5개 컨소시엄에서 1월 5개의 AI 파운데이션 모델 결과가 나오는데, 이번 1차 결과는 4개월 만에 나오는 결과로 바로 전 세계 10위권에 도전한다고 얘기하긴 어렵다”면서도 "내년 6월에 나오는 2차 평가 결과는 세계 10위권이 목표다. 현재 10위권 안에는 미국, 중국 모델밖에 없다” 2025-12-12 16:09:28 -
배경훈 부총리 "전국민 무료 생성형 AI, 인프라·모델 경쟁력이 성패 좌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전국민무료 국산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구축을 위해서는 AI 인프라 확충, 모델 경쟁력 확보, 민간 협력 구조 마련이 향후 성패를 좌우할 핵심 과제라고 밝혔다. 12일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대통령 업무보고 직후 세종 정부청사에서 진행된 기자 브리핑을 통해 정부가 추진 중인 범용 생성형 AI와 민생 AI 프로젝트 구상을 밝혔다. 배 부총리는 “대통령께서도 가장 강조한 부분이 결국 전 국민이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서비스의 조기 제공이다"면서 2025-12-12 15:47:33 -
구글코리아, 윤구 신임 사장 선임…내년 1월부터 광고 영업 총괄 구글코리아가 윤구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윤 사장은 내년 1월 5일부터 구글코리아의 광고 세일즈(광고 영업)를 총괄하는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구글코리아는 윤 사장이 애플·삼성전자·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기업의 업무·조직을 디지털 기반으로 바꾸는 것)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끈 기술 경영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회사 측은 “윤 사장의 경험과 리더십이 향후 성장 동력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 2025-12-12 14:5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