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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돋보기] 말하면 더 커지는 박나래 논란…법적 리스크 해소 노린 '정면 돌파' "더 이상 말씀을 드리지 않겠다" 방송인 박나래가 최근 불거진 의혹들에 내놓은 답이다. 해명을 거듭할수록 오히려 논란이 더 커지는 가운데, 더 이상의 해명 없이 법적 결과에 따른 대중의 판단을 받겠다고 선언했다. 박나래는 16일 유튜브 채널 '백은영의 골든타임'을 통해 "최근에 제기된 사안들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걱정과 피로를 드린 점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이 문제들로 제가 하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다. 더 이상 제작진과 동료들에게 혼란이나 부담 2025-12-16 15:54 -
[아주돋보기] '개념 연예인=소년범?'…조진웅, 정치적 발언이 낳은 '역풍' 소년범 전력을 인정하고 배우 은퇴를 선언한 조진웅을 향한 갑론을박이 거세다. 일각에선 정치 성향에 따라 옹호와 비판 여론이 극명하게 갈리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대중 심기를 건드리는 과한 옹호론까지 나오며 파장이 계속해서 커졌다. 그의 과거 행동이 큰 부메랑으로 돌아왔다는 얘기도 나온다. 마치 연예계와 '헤어질 결심'을 한 조진웅에게 '잊혀질 권리'는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진다. 조진웅은 지난 6일 자신의 소년범 전력을 인정하고 배우 은퇴를 선언했다. 다만 논란이 불거진 성폭행 의혹은 부인했 2025-12-11 10:36 -
[아주돋보기] "소년원 근처 안 가봤나"→"전과 없는 사람만 돌 던져라"…조진웅 옹호론 '과유불급' 과유불급이란 말이 떠오른다. 학창 시절 소년범이었다고 인정하며 은퇴를 선언한 배우 조진웅을 향한 억지 옹호론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제는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준범죄자' 취급하며 비난할 자격조차 없다고 정의한다. 류근 시인은 지난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소년원 근처에 안 다녀 본 청춘이 어딨다고"라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었다. 심지어 종교까지 건드렸다. 류 시인은 "저희가 저희의 죄를 사하여 준 것처럼, 우리의 죄를 용서하고자 퉁친 게 예수님이다. 부 2025-12-10 14:53 -
[아주돋보기] '안 보이는 게 상책?'…조진웅·박나래·조세호가 택한 '사라지기 전략'은 양날의 검 각종 논란을 불러일으킨 배우 조진웅, 방송인 박나래, 조세호가 대중 앞에서 '사라지기 전략'을 택했다. 지난 5일 연예계에 폭풍이 몰아쳤다. 조진웅이 과거 소년범 출신에 성폭행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고, 박나래의 매니저 갑질·소속사 미등록 운영, 조세호의 조직폭력배 연관설까지 한꺼번에 터져 나왔다. 이에 대해 조진웅이 가장 먼저 '사라지기 전략'을 실행했다. 조진웅은 지난 6일 고등학생 시절의 범행을 일부 시인하며 배우 은퇴를 선언했다. 다만 논란이 불거졌던 성폭행 의혹은 전면 부인했다. 2025-12-09 11:20 -
[아주돋보기] 은퇴가 부메랑됐나?…조진웅에겐 없는 '잊혀질 권리' 배우 조진웅의 은퇴에 왈가왈부가 쏟아지고 있다. 어린 시절 잘못으로 은퇴를 결정하는 것이 옳냐는 의견이 있는 반면 대중의 사랑을 먹고 사는 사람이기에 당연한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조진웅은 지난 6일 고등학생 시절의 범행을 일부 시인하며 배우 은퇴를 선언했다. 다만 논란이 불거진 성폭행 의혹에 대해서는 전면 부인하고 있다. 이에 대해 많은 이들은 조진웅의 은퇴가 논란 진화를 위한 초강수로 보고 있다. 은퇴를 선언하면서 논란 확산을 방지하자는 뜻으로 풀이된다. 조진웅의 의도와 달리 연예계는 물론, 법조계&m 2025-12-08 17:54 -
[아주돋보기] 조진웅 '소년범' 의혹에 사전제작 드라마 '시그널2' 날벼락?…조속히 해명해야 배우 조진웅이 과거 소년원 출신이라는 의혹이 불거지자, 사전제작을 마친 tvN 차기 드라마 '두 번째 시그널'에도 불똥이 튈까 우려된다. 연예탐사전문매체 디스패치는 5일 조진웅이 고교 시절 중범죄를 저질러 소년보호처분을 받아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보자들은 그가 학창 시절 일진이었고, 그 무리들과 함께 차량을 절도하고 성폭행에 연루됐다고 주장해 충격을 줬다. 아울러 매체는 조진웅이 성인이 돼서도 극단 단원을 심하게 구타해 폭행 혐의로 벌금형 처분을 받은 적이 있었다면 2025-12-05 16:22 -
[아주돋보기] '스토브리그'→'트라이'…SBS 또 증명한 '스포츠 드라마 맛집' SBS가 또 한 번 '스포츠 드라마 맛집'임을 증명했다. 지난달 30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 우리는 기적이 된다'(이하 트라이)는 최종회 전국 기준 시청률 6.4%(닐슨 코리아)를 기록했다. 예측불허 괴짜감독 주가람(윤계상 분)과 만년꼴찌 한양체고 럭비부가 전국체전 우승을 향해 질주하는 코믹 성장 스포츠 드라마인 '트라이'는 스포츠 장르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수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특히 주가람 역의 윤계상의 활약이 빛났다. 윤계상은 '트라이'의 중심을 2025-09-01 10:29 -
[아주돋보기] 졌는데 무슨 소용?…"일본보다 우리가 더 잘했다" 홍명보 인터뷰 '부글부글' "우리가 더 잘했다고 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15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5 EAFF(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3차전에서 일본에 0-1로 지며 우승컵을 놓쳤다. 이날 대표팀이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선 일본을 무조건 꺾어야 했으나, 저조한 경기력으로 2개 대회 연속 일본에 우승컵을 내줬다. 이번 대회는 한국과 일본 모두 사실상 2진급 선수들 위주로 로스터를 꾸렸다. 한국은 K리그와 J리그에서 뛰는 선수들로 명단을 짰고, 일본도 J리그 선수들만 출전했다. 그렇 2025-07-16 08:32 -
[아주돋보기] '운명의 맞대결' 한국, 일본 꺾고 동아시안컵 최강자 입증할까 운명의 날이 다가왔다. 한-일 전 단판 승부에 우승이 달려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대표팀은 15일 오후 7시 24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일본과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 EAFF E-1 챔피언십 경기를 치른다. 사실상의 결승전이다. 이번 대회는 개최국인 한국을 포함해 일본, 중국, 홍콩까지 총 4개 팀이 본선에서 풀리그 방식으로 우승을 놓고 겨루고 있다. 앞서 대표팀은 지난 7일 중국을 3-0으로 꺾었고, 11일 열린 홍콩전에서도 2-0 승리를 거뒀다. 그럼에도 대표팀이 우승하기 위해서는 이날 펼쳐지는 일본전을 무조 2025-07-15 08:56 -
[아주돋보기] 한화·롯데·KIA, 지방팀의 '약진'…KBO 역대 최초 전반기 700만 관중 돌파 '위업' KBO리그 흥행 돌풍이 매섭다. 이러한 기세엔 인기 지방팀들의 선전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지난 2일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는 전국 5개 구장에서 총 7만6723명의 관중이 입장해 총관중 수 700만7765명을 기록했다. 1982년 KBO리그가 출범한 이래 전반기에 700만 관중을 돌파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흥행 요인으로 야구 예능프로그램 '불꽃야구' 등을 통한 젊은 여성층의 유입과 역대급 순위 경쟁 등이 뽑힌다. 그러나 지방 인기 팀의 약진도 빼놓을 순 없다. 올해 KBO리그 순위표 2025-07-03 14:27 -
[아주돋보기] "후배들 생계 위해·kt 코치들 부담" 이종범 '최걍야구' 출연 인터뷰, 진정성은 '글쎄' JTBC 야구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가 출연진을 공개했다. 그런데 '최강야구'의 수장이 된 이종범 감독의 인터뷰와는 다소 상충하는 부분이 있어 의아함을 자아낸다. '최강야구'는 지난달 30일 이종범 감독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종범 감독이 당시 kt위즈 코치였다는 점에서 논란이 됐다. 일각에서는 프로 무대보다 예능을 택했다며 이종범 감독을 향한 비판이 쏟아졌다. 이종범 감독도 이러한 부분을 잘 인지하고 있었다. 그는 이날 JTBC를 통해 "'최강야구' 감독직을 수락하면 2025-07-03 10:10 -
[아주돋보기] 제작진 vs 방송사 누구 힘이 더 셀까…'최강야구' 윤곽, '불꽃야구'와 본격 경쟁 누구 힘이 더 셀까. 오는 9월 첫 방송을 시작하는 JTBC 야구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 시즌4'의 윤곽이 드러났다. '최강야구'는 지난 2일 출연진을 공개했다. 앞서 '최강야구' 측은 이종범 감독과 플레잉코치인 심수창을 제외하고, 나머지 출연진에 대해서는 다음 주 공개할 것을 예고했으나, 각종 매체의 단독 보도가 연이어 나오며 예정보다 이르게 출연진을 밝히게 됐다. 출연진 면면은 화려하다. 이 감독과 심 코치를 필두로 김태균, 투수 윤석민, 타자 윤석민, 이대형, 나지완, 나주환, 윤길현, 윤희상, 2025-07-03 08:50 -
[아주돋보기] 이종범의 '최강야구'는 '빽 투 더 그라운드'+심수창·오주원?…신선한 맛 있을까 제작진 교체 후 새로운 시즌을 예고한 JTBC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가 이종범 전 kt 위즈 코치를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출연진이 속속 공개되고 있다. 그러나 다소 예상 가능한 범위의 캐스팅이라 전 시즌과 차별점을 줄 수 있을지 우려가 제기된다. 스포츠조선과 스타뉴스 등 보도에 따르면 '최강야구'는 오는 9월 첫 방송을 목표로 출연진을 섭외한 상태다. 현재까지 출연이 공식화된 건 이 감독과 함께 '최강야구' 원년멤버인 심수창뿐이다. 이종범은 JTBC가 보도자료를 통해 밝 2025-07-02 10:45 -
[아주돋보기] '예능서 첫 감독 도전' 김연경, 안정환-이승엽 누구의 길을 걸을까 '배구여제' 김연경이 감독 도전에 나선다. 프로 무대가 아닌 방송에서다. MBC는 김연경을 감독으로 한 신규 배구 예능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앞서 지난달 11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연경 감독과 함께할 선수들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현재 프로 구단에 계약돼 있지 않은 실업팀 선수, 은퇴 선수, 아직 기회를 잡지 못한 배구 유망주 등 프로 무대를 향한 열정과 의지만 있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 프로그램이 김연경에게 첫 감독 도전 2025-07-02 08:22 -
[아주돋보기] KBO리그 역대급 순위 경쟁, 1경기에 요동친다…키움이 원인? KBO리그가 역대급 순위 경쟁으로 최고의 흥행을 거두고 있다. 이러한 원인은 무엇일까. 2025 신한 쏠 뱅크 KBO리그는 1일 기준 역대급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1위와 8위의 경기 차이는 단 7.5경기에 불과하다. 1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요동칠 수 있는 상태다. 현재까지 우승 경쟁은 3강 체제로 압축된다. 한화 이글스가 역대급 선발진을 앞세워 1위를 달리는 가운데, LG 트윈스(2위, 1경기 차이), 롯데 자이언츠(3위, 2경기 차이)가 매섭게 추격하고 있다. 가을 야구 순위권 싸움은 더 혼전이다. '디펜딩 챔피언' KIA 2025-07-01 15:12 -
[아주돋보기] 프로보다 예능?…'최강야구' 이종범, 등 돌린 야구팬 사로잡을까 우려가 현실이 됐다. 이종범 전 kt 위즈 코치가 JTBC 야구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 출연을 확정했다. JTBC는 지난달 30일 이 전 코치를 오는 9월 방영되는 '최강야구'의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최강야구'는 새로운 제작진과 신임 감독이 호흡을 맞추게 됐다. '최강야구'가 기존에 프로그램 제작을 맡은 장시원 PD가 이끄는 스튜디오 C1과 저작재산권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스튜디오 C1은 '불꽃야구'를 론칭해 독립했고, JTBC와 법적 다툼으로까지 번 2025-07-01 08:37 -
[아주 돋보기] 실사로 날개 단 '드래곤 길들이기', 전 세계가 반응했다 '드래곤 길들이기'가 극장가에 다시 한번 커다란 날갯짓을 시작했다. 전 세계 박스오피스 16억 달러 이상의 흥행 신화를 썼던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의 대표 프랜차이즈가 실사 영화로 재탄생하며 북미와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흥행을 장악하고 있다.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감독 딘 데블로이스)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북미 4356개 관에서 무려 8370만 달러(한화 약 1140억원)를 벌어들이며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한 '릴로 & 스티치'가 1550만 달러를 2025-06-16 17:15 -
[아주돋보기] 21대 대선 본격 개막…사전투표 도입 후 역대 대선주자는 어디서 투표했나? 21대 대선이 본격적으로 막이 올랐다. 오는 6월 3일 본투표가 실시되는 21대 대선은 29일을 시작으로 이틀간 사전투표를 진행한다. 선거권은 18세 이상의 국민이 가지며 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든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 유권자는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증명서로서 생년월일이 기재되고,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국가기술자격증(산업인력공단), 각급 학교의 학생증(사립학교 포함) 등을 지참해야 한다. 이번 대선에서 후보들은 각각의 전 2025-05-29 1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