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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너머의 중국을 만나다…『차이나 왕수다』 출간 중국 외교 현장을 오랫동안 지켜본 외교관과 중국 곳곳을 발로 뛴 기자가 함께 쓴 도서『차이나 왕수다』가 도서출판 푸른길(대표 김선기)에서 출간됐다. 저자는 최강석 주칭다오대한민국총영사관 부총영사와 최고봉 아주경제 중국총괄법인장이다. 서로 다른 자리에서 중국을 경험한 두 사람은 약 1년간 기록과 생각을 주고받으며 한 권의 책을 완성했다. 최강석 저자는 외교부 동북아국과 주중국대사관을 비롯해 광저우·선양·상하이·칭다오총영사관 등 중국 주요 지역의 공관에서 근무한 전문 2026-09-09 10:14 -
"개혁의 선행자" 재평가…둥젠화 홍콩 초대 행정장관 별세 둥젠화(董建華) 전 홍콩 행정장관이 별세했다. 향년 89세. 1997년 영국에서 중국으로 홍콩의 주권이 반환된 이후 초대 행정장관을 지낸 둥 전 장관은 8일 별세했다고 둥젠화 전 장관 사무실이 9일 새벽 성명을 통해 밝혔다. 사무실은 성명에서 "둥젠화 선생은 한결같은 신념과 고결한 품성을 지닌 인물로 국가를 위해 온 마음을 다해 헌신했다"며 "그의 숭고한 인품과 정신은 영원히 우리의 마음속에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명보 등에 따르면 둥 전 장관은 2026-09-09 09:19 -
50일만에 시진핑과 통화한 英 총리 "사상최고 협력관계 추구" 앤디 버넘 영국 총리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게 사상 최고 수준의 협력관계 구축을 원한다고 발언했다. 시진핑 주석은 버넘 총리와 8일 저녁 전화통화를 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사가 9일 전했다. 이는 버넘 총리의 취임 후 처음으로 시 주석과 통화한 것이다. 버넘 총리는 지난 7월 20일 취임했다. 취임 당일 버넘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했다. 그리고 취임 50일 만에 시 주석과 통화한 셈이다. 버넘 총리의 전임자인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도 취임 49일 만에 시 주석과 통화했다. 신화사에 2026-09-09 09:10 -
"中은 3억 美 아닌 10억 서방과 경쟁중...출산정책 강도 높여야" 중국의 대표적인 국제정치 학자인 진찬룽(金燦榮) 인민대학교 교수가 더욱 강도 높은 출산정책을 주문하고 나섰다. 진찬룽 교수는 지난 5일부터 자신의 SNS 공식계정에 여러 편의 글을 게재해 중국의 인구 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나섰다고 싱가포르 연합조보가 8일 전했다. 이 글들은 중국 인터넷상에서 큰 화제가 됐다. 진찬룽 교수는 인구를 국가의 핵심 전략자산으로 규정하면서 "중국이 마주한 경쟁 상대는 미국의 인구 3억여 명이 아닌 서방 전체 약 10억 명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2026-09-08 14:53 -
중국의 단거리 방공망 HQ-17, 사우디 이어 파키스탄이 실전배치 파키스탄 공군이 중국제 HQ-17AE 단거리 방공시스템을 실전 배치했다고 공개했다. 파키스탄 공군은 7일 소셜미디어 엑스(X)에 올린 홍보 영상을 통해 HQ-17AE를 처음 선보였다고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가 8일 전했다. HQ-17AE는 중국의 단거리 방공망 시스템인 HQ-17의 수출형 모델이다. 2021년 광둥성 주하이에서 열린 제13회 중국국제항공우주박람회(주하이 에어쇼)에서 처음 공개됐다. 국유 중국항천과공그룹(CASIC)이 개발했다. 레이더와 발사대, 관제 장비 등 모든 기능을 차량 한 대에 통합해 기동성이 높다. 차 2026-09-08 10:25 -
"중국, 서해 불법 조업 유령선박 강하게 처벌할 듯" 중국이 서해에서 불법 조업한 선박의 선주를 강하게 처벌할 것으로 전해졌다. 노재헌 주중대사는 7일 대사관에서 "5월 한국 해경에 나포돼 사법절차 중에 있는 '3무(無) 선박' 선주를 최근 중국 해경이 찾아냈으며, 중국 측은 지난달 25일 대사관을 통해 한국이 관련 증거를 제공해 줄 것을 요청해 왔다"고 설명했다. 선박 이름·번호, 어업선박증서, 선적항(등록항) 등 3가지가 없는 어선을 '3무선박'이라고 한다. 사실상 유령선박인 셈이다. 지난 5월 우리나라 해경은 불법 조업 중 2026-09-07 15:57 -
[조용성의 현실중국] 시진핑 방미 동행할 중국의 기업인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24일 미국 워싱턴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앞두고 대규모 중국 기업인단을 동행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명단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이번 정상회담에서 중국이 미국에 내놓을 수 있는 메시지를 역산하면 후보군의 윤곽은 그려진다. 중국이 내놓을 메시지는 크게 세 가지다. 미국 제품을 더 사겠다. 미국에 투자하겠다. 미국과 인공지능(AI) 협력을 확대하겠다. 첫 번째 메시지에는 금융인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중국은 최근 2026-09-07 09:20 -
중국 외교부 "한국은 행동으로 '하나의 중국' 원칙 고수해야" 중국 외교부가 광주비엔날레 주최 측의 '대만관' 참가 허용에 항의하며 한국 정부에 시정을 요구했다. 궈자쿤(郭嘉昆)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일 밤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기자와의 문답 형태의 입장문을 통해 "광주비엔날레 주최 측이 잘못된 방식을 고집해 대만이 그 신분에 부합하지 않는 명칭으로 참가하도록 방치했다"며 "하나의 중국 원칙을 공공연히 위반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은 이에 단호히 반대하며 한국 측에 엄정한 교섭을 제기해 관련 방면이 즉각 잘못된 방식 2026-09-04 10:24 -
"빙하 7000개 사라졌다"…中 티베트고원, 연쇄 재해 경고 티베트 고원의 빙하가 갈수록 불안정해지면서 앞으로 빙하 붕괴와 이에 따른 연쇄 재해가 이어질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중국 기후 당국자가 경고했다. 가오룽 중국 국가기후센터 부센터장은 2일 기자회견에서 "지난 60년간 티베트 고원의 빙하 면적이 약 24% 줄었고, 약 7000개의 작은 빙하가 완전히 사라졌다"고 밝혔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3일 보도했다. 그는 "앞으로 티베트고원 전역에서 빙하의 구조적 안정성이 더 악화할 것"이라며 "빙하 재해가 더 빈번해지고 연 2026-09-03 14:59 -
"미국의 베네수 유전 장악으로 중국 100억불 차관 떼일 판" 미국이 사실상 베네수엘라의 유전을 장악하면서 중국의 채권 회수가 어려워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정부와 대형 석유 협정을 체결했고, 협정은 베네수엘라 의회가 지난 1일 승인했다. 협정에 따라 베네수엘라 2위 민간 석유 기업인 '노스아메리칸 블루에너지 파트너스'(NABEP)는 베네수엘라의 17개 유전에 대한 100년 임차권을 받게 됐다. 이들 유전의 매장량은 650억 배럴 규모로, 미국 전체 확인 매장량(460억 배럴)을 넘어선다. 미국 정부(국방부 전 2026-09-03 09:00 -
시진핑 10년 만에 이집트 방문한 5가지 이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0년 만에 이집트를 방문했다. 시 주석과 펑리위안(彭麗媛) 여사는 1일 저녁 전용기편으로 이집트 카이로에 도착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사가 2일 전했다. 압델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 부부가 공항에서 영접했다. 양국 정상은 2일 정상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진핑 주석은 서면 성명을 통해 "중국과 이집트는 수교 70년 동안 항상 한마음으로 협력해 상생을 이뤄왔다"라며 "이번 방문 기간 동안 알시시 대통령과 함께 양국 관계, 양국의 전방위 협력, 국제 및 지역 문제 2026-09-02 10:32 -
[조용성의 현실중국] '시베리아의 힘 2' 또 노딜...절박한 250달러 vs 만만디 50달러 러시아가 또다시 중국에 천연가스 프로젝트를 꺼내 들었다. 하지만 이번에도 구체적인 합의는 나오지 않았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8월 31일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에서 중러정상회담을 가졌다. 회담을 앞두고 러시아가 특별히 강조한 의제가 있었다. 바로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중국으로 수출하는 '시베리아의 힘 2' 프로젝트다. 러시아 대통령실의 유리 우샤코프 외교정책 담당 보좌관은 8월 28일 기자들에게 푸틴 대통령과 시 주석이 정상회담에서 시베리아의 2026-09-01 11:02 -
시진핑 'SCO 발전대계' 주창...나토와는 다른 비동맹 안보공동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상하이협력기구(SCO)의 업그레이드와 역할강화를 주창하고 나섰다. 시진핑 주석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8월 31일 SCO 정상회의가 열리는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에서 중러 정상회담을 진행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사가 1일 전했다. 중러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주석은 "SCO는 지역의 안정을 유지하고 지역 발전을 촉진하는 중요한 사명을 맡고 있다"며 "중국은 러시아를 포함한 각국 당사자들과 함께 SCO의 발전 대계를 논의하기를 원한다"고 발언했다. 2026-09-01 09:40 -
'말뿐인 연대' 그치나…美 대이란 압박에 시험대 오른 SCO 미국의 대(對)이란 경제적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중국과 러시아가 주도해온 상하이협력기구(SCO) 영향력이 시험대에 올랐다. 올해로 창설 25주년을 맞은 SCO는 회원국을 확대하며 미국 중심의 국제질서에 대한 견제 세력으로 외연을 넓혀왔지만, 정작 회원국인 이란이 미국의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 실질적인 공동 대응 능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SCO 정상회의가 31일(현지시간)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에서 개막해 이틀간 안보와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 2026-08-31 15:48 -
[조용성의 현실중국] 우즈벡이 '라팔 격추' J-10 도입 쉬쉬하는 이유 중국산 전투기인 J-10이 중앙아시아의 우즈베키스탄에 수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J-10이 수출된 것은 파키스탄에 이어 우즈베키스탄이 두 번째다. 하지만 양국은 해당 사실을 공식적으로 확인하지 않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국영방송은 지난 28일 독립 35주년 기념행사를 생중계하면서 우즈베키스탄 공군 표식이 선명한 중국산 J-10CE 전투기 6대를 공개했다. 전투기들이 공항에 착륙한 뒤 물세례를 받는 장면도 방송됐다.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도 행사에 참석했다. 사실상 중국산 J-10CE의 우즈베키스 2026-08-31 11:37 -
대통령 부부가 시진핑 공항영접...키르기는 철도망 투자 확대 원한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중앙아시아의 접경국가인 키르기스스탄을 방문했다.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은 직접 공항 영접에 나서는 등 최상의 의전을 펼쳤다. 시진핑 주석과 펑리위안 여사가 30일 오후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에 도착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사가 31일 전했다. 자파로프 대통령은 부인과 함께 마나스 국제공항까지 나와 영접했다. 자파로프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당신은 가족"이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시 주석은 도착 직후 발표한 서면 성명을 통해 "양국 관계가 빠른 발전 2026-08-31 09:59 -
中 상하이시장도 '70허우' 내정...21차 당대회 앞둔 세대교체 중국 '경제 수도' 상하이 시장에 1970년대생 '젊은 엘리트 관료'가 기용될 전망이다. 30일 홍콩 명보 등에 따르면 최근 주중밍(54) 상하이시 당부서기가 상하이시 정부 당조 서기로 임명됐다. 주중밍이 전날 상하이시 정부 당조 서기 자격으로 회의를 주재하면서 그의 새 보직이 처음 공식 확인됐다. 중국 정치 관례에 따르면 시 정부 당조 서기 임명은 사실상 시장에 내정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1972년 4월생인 주중밍은 저장성 출신으로 1993년 우한대 경제학원 재정·감사학과를 졸업한 뒤 저 2026-08-30 17:29 -
네팔 대홍수 닷새째…中·네팔 재난협력 강화 "히말라야 넘는 우의" 26일(현지시각) 히말라야 지역 빙하 붕괴로 대홍수가 발생한 네팔과 중국이 재난 대응과 구조 수색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네팔이 외국의 수색·구조 지원을 제한적으로 수용하기로 입장을 바꾼 가운데 중국은 터널 구조 전문가를 파견하고 위성·수문 데이터 등 재난 관련 정보 공유를 확대하기로 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은 29일(현지시간) 시시르 카날 네팔 외교장관과 전화통화를 하고 양국 간 재난 대응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2026-08-30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