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증시, 부양책 기대감에 2% 전후 급반등...방산·부동산주 강세
    전 거래일(11일)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던 중국 증시는 14일 반등에 성공했다. 국경절 연휴 전 발표된 부양책이 약발을 다한 후 중국 재정부가 지난 주말 기대했던 재정 부양책을 약속하면서 투자 심리가 빠르게 회복됐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66.58포인트(2.07%) 상승한 3284.32, 선전성분지수는 266.66포인트(2.65%) 오른 10327.40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74.18포인트(1.91%), 54.53포인트(2.60%) 뛴 3961.34, 2155.40으로 마감했다. 란포란 중국 재정부 부
    • 2024-10-14
    • 18:12:29
  • '양안 긴장 고조' 中, 라이칭더 연설 겨냥 '대만 포위' 훈련
    중국이 라이칭더 대만 총통의 건국기념일(쌍십절·雙十節) 연설 사흘 만인 14일 '대만 포위' 군사 훈련에 나섰다. 대만도 전투준비태세에 나서면서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긴장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 리시 대변인은 이날 오전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14일 동부전구는 전구 육군·해군·공군·로켓군을 등 병력을 조직해 대만해협과 대만 섬 북부·남부, 섬 동쪽에서 ‘연합 리젠(利劍·날카로운 칼)-02024B 훈련’을
    • 2024-10-14
    • 16:26:35
  • [속보] 中증시, 상승 마감…상하이 2.07%↑, 선전 2.65%↑
    14일 중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연휴 전 중국 정부가 대규모 부양책을 발표하면서 중국 증시가 강세장에 돌입한 가운데 이날도 주요 지수 모두 큰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상하이종합지수는 66.58포인트(2.07%) 상승한 3284.32, 선전성분지수는 266.66포인트(2.65%) 오른 10327.40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74.18포인트(1.91%), 54.53포인트(2.60%) 뛴 3961.34, 2155.40으로 마감했다.
    • 2024-10-14
    • 16:06:39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14일) 7.0723위안...가치 0.01% 상승
    14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08위안 내린 7.0723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1% 상승한 것이다. 환율이 하락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7.7255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7383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2292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90.92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
    • 2024-10-14
    • 10:22:14
  • [특파원스페셜] 전기차 이어 수소차까지…미래 車 패권 잡으려는 중국
    “국제적인 경쟁력과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냐, 세계를 선도하는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냐, 해외로 대량 수출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석권했느냐.” 중국 전기차 정책을 진두지휘한 먀오위(苗圩) 중국 전 공업정보화부 부장이 2009년 10월 20일 중국의 1000만번째 자동차를 생산할 당시 세계 자동차 강국을 상징하는 세 가지로 언급한 것이다. 당시만 해도 '자동차 대국'에 그쳤던 중국은 그로부터 15년이 흐른 지금 이 세 가지를 모두 갖춘 '자동차 강국'으로 거듭났다. 무엇보다 중국은 전통적인
    • 2024-10-14
    • 06:00:00
  • 中 '5%성장률' 달성 비상…특별국채 발행 '가동'하나
    중국 지도부가 올해 '성장률 5%' 목표 달성에 비상이 걸리면서 잇달아 경기 부양책을 내놓고 있다. 금융기관 지급준비율과 정책금리 인하 등 통화 완화 정책 발표(9월 24일)를 시작으로 중앙예산 조기 투입(10월 8일)에 이어 12일에는 특별국채를 대폭 발행해 경기 회복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란포안 중국 재정부 부장(장관급)은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정 부양 패키지 정책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지방정부의 음성 부채를 낮은 금리의 채권으로 바꿀 수 있도록 일회성 대규모 부
    • 2024-10-14
    • 00:53:12
  • [중국증시 주간전망] 추가 경기부양 기대감 속 3분기 GDP '촉각'
    지난주 국경절(10월 1~7일) 일주일간의 황금 연휴를 마치고 개장한 중국 증시는 9월 말 중국 정부가 발표한 경제 활성화 대책 효과 약발이 떨어진 데다가, 시장이 기대했던 추가 부양책이 나오지 않은 데 따른 실망감에 급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연휴 직전 한 주보다 3.56% 하락한 3217.74로 주간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와 창업판 지수 주간 낙폭도 각각 -4.45%, -3.41%에 달했다. 이번주 중국 증시는 중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을 비롯해 수출, 물가, 생산 소비 등 실물경제 지표 발표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 2024-10-14
    • 00:10:00
  • [오늘의 뉴스 종합] 中, 부양책 또 발표...기대했던 '대규모 재정책'은 아직
    中, 부양책 또 발표...기대했던 '대규모 재정책'은 아직 란포안 중국 재정부장(장관)은 12일 기자회견에서 "중앙정부가 부채를 늘릴 수 있는 상대적으로 큰 여지를 갖고 있다"면서 “국채 발행을 대폭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동산 시장 회복을 위한 정책도 약속했다. 다만 재정 확대 규모 등 구체적인 수치를 언급하지 않아 시장에 실망을 안겼다는 분석이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재정부가 발표한 정책에 대해 주식시장 랠리가 얼마나 지속될지 가늠하는 데 중요한 부양책 규모가 발표
    • 2024-10-12
    • 22:01:33
  • 보조금 확대에...中 전기차 판매량 5개월 만에 증가세 전환
    9월 중국의 자동차 판매량이 5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중국 정부가 지난 7월 발표한 전기차 보조금 정책이 효과를 낸 것으로 보인다. 중국승용차협회(CPCA)가 최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9월 중국 자동차 판매량은 213만대로 전년 동월 대비 4.3% 늘었다. 중국 자동차 판매량이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5개월 만이다. 전기차 판매가 늘어난 게 전체 판매량을 견인했다. 신에너지차(전기·수소·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은 50.9%나 증가해 전체 자동차 판매의 52.8%를 차지했다. 중국 정부가 경기
    • 2024-10-12
    • 20:50:38
  • 中, 부양책 또 발표...기대했던 '대규모 재정책'은 아직
    중국 재정부가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 부양을 위해 국채 발행을 대폭 늘리겠다고 약속했으나, 구체적인 규모를 언급하지 않아 시장에 실망을 안겼다는 분석이다. 다만 추후에 재정 부양 규모 등을 제시하는 추가 기자회견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란포안 중국 재정부장(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중앙정부가 부채를 늘릴 수 있는 상대적으로 큰 여지를 갖고 있다"면서 “국채 발행을 대폭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채 발행을 확대해 지방 정부 부채 문제 해결, 저소득층 보조금 지급,
    • 2024-10-12
    • 17:50:20
  • '부양책 약발 끝' 中증시 하락 마감...내일 기자회견에 촉각
    11일 중국 증시는 지난달 말 발표된 부양책 효과가 약발을 다하면서 크게 하락했다. 시장은 내일(12일) 재무부 기자회견에서 발표될 추가 부양책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84.19포인트(2.55%) 하락한 3217.74, 선전성분지수는 410.34포인트(3.92%) 내린 10060.74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110.62포인트(2.77%), 112.04포인트(5.06%) 밀린 3887.17, 2100.87로 마감했다. 반도체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중신궈지(SMIC)는 7% 넘게 밀렸다.
    • 2024-10-11
    • 16:53:54
  • [속보] 中증시, 하락 마감…상하이 2.55%↓, 선전 3.92%↓
    11일 중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84.19포인트(2.55%) 하락한 3217.74, 선전성분지수는 410.34포인트(3.92%) 내린 10060.74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110.62포인트(2.77%), 112.04포인트(5.06%) 밀린 3887.17, 2100.87로 마감했다.
    • 2024-10-11
    • 16:06:03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11일) 7.0731위안...가치 0.02% 상승
    11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11위안 내린 7.0731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2% 상승한 것이다. 환율이 하락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7.7334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7601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2361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91.01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
    • 2024-10-11
    • 10:19:03
  • TSMC, 3분기 매출 36% 급증...주가도 고공행진 전망
    TSMC가 AI(인공지능) 열풍에 힘입어 3분기에도 실적 호조를 이어갔다. 주가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TSMC는 9일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7597억대만달러(약 31조74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전망 평균치(7480억대만달러)와 자체 가이던스(7590억대만달러)를 모두 웃돌았다. 2분기(6735억대만달러)와 비교해서도 늘었다. TSMC 실적은 AI 열풍에 따른 첨단 반도체 증가로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분기에도 매출 절반이 3·5나노 공정에서
    • 2024-10-10
    • 18:05:02
  • 한풀 꺾인 中증시, 부양책에도 혼조 마감..."재정책 발표돼야"
    10일 중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국경절 연휴(1~7일) 이후 기대했던 재정 정책이 나오지 않으면서 투자 심리가 한풀 꺾인 가운데 이날 발표된 증시 부양책도 강력한 주가 부양 효과를 내진 못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43.07포인트(1.32%) 상승한 3301.93, 선전성분지수는 86.73포인트(0.82%) 하락한 10471.08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는 41.80포인트(1.06%) 뛴 3997.79,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67.19포인트(2.95%) 밀린 2212.91에 마감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증시
    • 2024-10-10
    • 17: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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