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GA 칼럼] 골프 지평 넓힌 TGL
    [PGA 칼럼] 골프 지평 넓힌 TGL
    미국의 타이거 우즈와 북아일랜드의 로리 매킬로이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협업하여 설립한 혁신적인 골프 시뮬레이터 리그인 TGL 프레젠티드 바이 소파이(이하 TGL)의 첫 시즌이 결승선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기대 속에 시작된 TGL이 벌써 6주 차에 접어들었다. 골프계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며 눈부신 성공 신화를 써내려 가고 있다. 일각에서는 짧은 시간 동안 큰 성과를 거뒀고, 새로운 세대와 젊은 관중들 사이에서 골프 더 나아가 스포츠의 성장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플레
    • 2025-03-04
    • 11:47:39
  • 손가락 부상 고우석, 마이너리그 캠프로 강등…빅리그 데뷔 험난
    '손가락 부상' 고우석, 마이너리그 캠프로 강등…빅리그 데뷔 '험난'
    손가락 부상을 입은 투수 고우석이 마이너리그 캠프로 강등됐다. 마이애미 말린스는 4일(한국시간) 고우석을 포함한 6명의 선수를 마이너리그 캠프로 보냈다고 밝혔다. 고우석은 마이너리거 신분으로 빅리그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로 합류했으나, 오른쪽 검지 부상으로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다. 이에 고우석은 마이너리그 캠프에서 회복에 전념한 뒤 정규 시즌 개막 로스터 진입을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고우석은 2024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1년 최대 940만 달러(약 137억원) 계
    • 2025-03-04
    • 08:03:37
  • 세계 170위 무명 선수, PGA 투어 첫 승
    세계 170위 무명 선수, PGA 투어 첫 승
    남자골프 세계 순위(OWGR) 170위인 무명 선수 조 하이스미스(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승을 기록했다. 그는 3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 PGA 내셔널 리조트 챔피언스 코스(파71)에서 열린 2025 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총상금 92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낚아 7언더파 64타를 기록, 최종 합계 19언더파 265타로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162만 달러(약 23억7000만원). 지난해 PGA 투어에 데뷔한 하이스미스는 34개 대회 출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OWGR 최고
    • 2025-03-03
    • 08:33:23
  • 전북이 웃었다…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로 선정
    전북이 웃었다…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로 선정
    전라북도가 서울을 제치고 2036 하계 올림픽 유치에 도전할 국내 후보지로 선정됐다. 올림픽 유치를 향한 전북의 거대한 열망이 대의원들을 설득한 주요인으로 보인다. 대한체육회는 28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대의원 총회를 통해 2036년 하계 올림픽 국내 유치 후보 도시로 전북을 결정했다. 전북은 투표에서 총 61표 중 49표를 얻으며, 서울(11표)을 꺾었다. 무효표는 1표였다. 이에 따라 전북은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우리나라에서 48년 만의 하계 올림픽을 열기 위한 도전에 나서
    • 2025-02-28
    • 18:29:54
  • [속보] 전북, 서울 이겼다…2036 올림픽 유치 후보 도시 선정
    [속보] 전북, 서울 이겼다…2036 올림픽 유치 후보 도시 선정
    전북도가 서울을 제치고 2036 올림픽 유치 후보 도시에 최종 선정됐다.
    • 2025-02-28
    • 18:19:06
  • 신진서 9단, 극적인 역전승…난양배 제패하며 통산 8번째 메이저 우승
    신진서 9단, 극적인 역전승…난양배 제패하며 통산 8번째 메이저 우승
    '한국 바둑 1인자' 신진서 9단이 또 한 번 세계 대회를 제패했다. 본인 통산 8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이다. 신 9단은 28일 싱가포르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펼쳐진 제1회 난양배 결승 3번기(3전2선승제) 2국에서 중국의 왕싱하오 9단을 상대로 맞아 흑 불계승을 거뒀다. 지난 26일 1국에서 이긴 그는 이날 승리로 우승을 확정했다. 승부는 쉽지 않았다. 중반까지 균형을 이뤘지만, 우변에서 대마가 공격당하며 신 9단이 위기에 몰렸다. 이후 반전을 노린 강수도 통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천천히 대국
    • 2025-02-28
    • 17:54:13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공식 취임, 조직 슬림화 추진 체육회 개혁 속도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공식 취임, 조직 슬림화 추진 '체육회 개혁' 속도
    유승민 제42대 대한체육회장이 임기를 시작했다. 유 회장은 28일 정기 인사를 단행하고,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5년도 대한체육회 정기대의원 총회에 참석하는 것으로 회장 임기를 시작했다. 유 회장은 지난달 14일 열린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417표를 얻으면서 3선을 노리던 이기흥 전임 회장(379표) 등 다른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유 회장은 한국 탁구 대표 스타다. 중학생 시절부터 태극마크를 단 유 회장은 2004 아테네 올림픽에서 남자 단식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탁구가 올
    • 2025-02-28
    • 15:24:28
  • 물러나는 토마스 바흐 위원장, IOC 위원도 사임
    물러나는 토마스 바흐 위원장, IOC 위원도 사임
    독일의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위원직도 내려 놓는다. IOC는 27일(한국시간) "바흐의 IOC 위원직 사임을 수락했다"고 발표했다. 1976 몬트리올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인 바흐 위원장은 은퇴 후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1991년 IOC 위원으로 당선됐다. 위원장이 된 것은 2013년 9월이다. 바흐 위원장은 지난 2021년 3월 연임해 12년의 임기를 보냈다. IOC는 바흐 위원장이 이번 주 집행위원회에 사임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바흐 위원장의 후임을 뽑는 3월 선
    • 2025-02-27
    • 17:45:31
  • 문체부, 정몽규 4선 성공에도 압박 계속
    문체부, 정몽규 4선 성공에도 압박 계속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4선에 성공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당선자에 대한 압박을 이어간다. 문체부 관계자는 27일 "법원이 항고를 받아들이면 바로 징계 절차를 밟아야 한다. 규정 상 축구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가 징계를 내리게 될 것이다. 항고가 기각되면 정 축구협회장 당선자에 대한 임기가 정상적으로 시작된다. 재항고 등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정 축구협회장 당선자는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진행된 축구협회장 선거에서 유효 투표 183표 중 156표를 얻어 당선됐다.
    • 2025-02-27
    • 12:18:04
  • 美-사우디 골프 전쟁, 러-우크라 전쟁보다 복잡
    "美-사우디 골프 전쟁, 러-우크라 전쟁보다 복잡"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골프 전쟁을 15분 만에 끝낼 수 있다고 장담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 발 물러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한국시간) 기자회견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사우디 국부펀드(PIF)의 골프 통합 현상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보다 훨씬 복잡하다"고 말했다. 취임 전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사우디의 골프 전쟁을 15분 만에 끝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제이 모너핸 PGA 투어 커미셔너, 야시르 알 루마이얀 PIF 총재 등과 만나 이를 논
    • 2025-02-27
    • 11:46:20
  • SK텔레콤-최경주재단, 올해까지 장학생 326명 후원
    SK텔레콤-최경주재단, 올해까지 장학생 326명 후원
    SK텔레콤(SKT)과 최경주재단이 올해까지 장학생 326명을 후원했다. '2025년도 SKT-최경주재단 꿈나무 증서수여식'이 지난 26일 서울 용산구 최경주재단에서 진행됐다. 이 행사에는 올해 선발된 장학생 13명과 졸업하는 장학생 8명 등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저소득층 가정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매년 10~2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후원 사업이다. 2014년 시작해 올해까지 총 326명을 후원했다. SKT는 2010년 최경주를 후원하며 인연을 시작했다. 이후 16년이 넘도록 인연을 이어왔다.
    • 2025-02-27
    • 11:31:57
  • 차준환 vs 원윤종…IOC 선수위원 후보 누가 될까
    차준환 vs 원윤종…IOC 선수위원 후보 누가 될까
    피겨 간판 차준환과 봅슬레이 선수 출신 행정가 원윤종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후보에 도전한다. 지난 26일 오후 두 사람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비공개 면접을 진행했다. 평가위원회는 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 국제위원회,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9명이다. 두 사람 중 선출된 한 명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에서 진행되는 IOC 선수위원 선거에 나선다. 선출 시 임기는 8년이다. 박인비는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현재 IOC 선수위원은 공석이
    • 2025-02-27
    • 11:21:50
  • 김혜성, 다저스 주전 2루수 빨간불?…시범경기 또 무안타 타율 0.083
    김혜성, 다저스 주전 2루수 빨간불?…시범경기 또 '무안타' 타율 0.083
    LA 다저스 내야수 김혜성이 시범경기에서 부진하고 있다. 김혜성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펼쳐진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김혜성은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하며 출루하지 못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083(12타수 1안타)으로 더 떨어졌다.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포스팅 제도를 통해 다저스와 3+2년 최대 2200만 달러(약 316억원)에 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다저스가 김혜성
    • 2025-02-27
    • 11:11:43
  • 신진서, 난양배 초대 우승 보인다
    신진서, 난양배 초대 우승 보인다
    신진서 9단의 난양배 초대 우승이 보이기 시작했다. 신진서는 지난 26일 싱가포르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열린 제1회 난양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결승 3번기 1국에서 왕싱하오 9단을 상대로 188수 만에 백 불계승했다. 초반에는 왕싱하오가 주도했다. 왕싱하오가 우변 공격에서 실수를 범하며 흐름이 바뀌었다. 신진서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유리한 형세를 잡았다. 이후 왕싱하오가 반격을 시도했지만, 깔끔한 마무리로 승리했다. 신진서는 "형세가 나빴지만, 역전시켜서 다행이다. 결승 2국에서 흑 돌을 쥔다.
    • 2025-02-27
    • 10:59:05
  • 흥국생명, 2년 만에 정규리그 1위 확정
    흥국생명, 2년 만에 정규리그 1위 확정
    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흥국생명이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건 2022~2023시즌 이후 2년 만이다. 26일 흥국생명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정관장-GS칼텍스전에서 2위 정관장이 세트 점수 1-3(25-22 21-25 21-25 19-25)으로 패하면서 잔여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챔피언결정전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정규리그 5경기를 남겨둔 흥국생명은 역대 여자부 최단 기간 1위 확정 신기록도 썼다. 2위 정관장은 21승 9패 승점 58로 이날 GS칼텍스 전을 포함해
    • 2025-02-26
    • 21: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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