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인터뷰] '호프' 음문석 "나홍진 감독과 만남, 인생 한 획 그은 것 같아요" 400만 관객 돌파를 앞둔 영화 '호프'에서 배우 음문석은 서사의 흐름을 뒤바꾸는 결정적 히든카드다. 비무장지대 인근 호포항을 배경으로 미지의 외계 생명체와 마주한 마을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작품 속 그는 동네 목수 '양배'로 분해 극 중반부의 공기를 단숨에 환기한다.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든 참극이 양배의 악의 없는 행동에서 비롯되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이야기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짧은 등장으로 잊을 수 없는 잔상을 남기며 극의 핵심을 꿰뚫은 신스틸러, 배우 음문석을 만났다. &qu 2026-08-03 06:00:00
  • [신간] 상처와 결별하기 상처와 결별하기=도종환 지음, 한길사. 자연을 인간처럼 이해하고, 인간을 자연처럼 바라보는 시인 도종환의 산문집이다. 저자는 살아오며 여러 차례 "넌 이제 끝났어"라는 말을 들었지만, 인생을 '길이 끝나는 곳에서 다시 시작되기를 반복하는 고행의 먼 길'로 받아들였다. 그는 회복이란 상처 이전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상처와 결별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혐오와 갈등이 깊어진 시대일수록 상처를 직면하고 다시 시작하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책은 상실과 나이듦, 삶이 남기는 흔적을 자 2026-08-03 02:00:00
  • [베스트셀러] 여름 서점가 소설 강세…히가시노 게이고·유래혁 인기 일본 추리소설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가 별세한 가운데 여름 휴가철 독서 수요가 겹치며 소설이 독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일 교보문고 7월 4주간 베스트셀러에 따르면 유래혁의 <수족관>이 종합 1위에 올랐다. 출간 이후 꾸준한 입소문을 타며 판매가 이어졌다. 특히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20대 독자들의 추천이 흥행을 이끌었다. 소설 강세는 신작에서도 이어졌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투명한 나선>은 교보문고 종합 4위로 진입했다. 작가의 별세 소식에 국내 독자들의 2026-08-03 01:00:00
  • [서평] 한국 축구가 읽어야 할 '요한 크루이프' "내가 축구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관중을 즐겁게 하기 위해서다. 내게 중요한 것은 승리만이 아니었다." (151쪽) 요한 크루이프(1947~2016)는 축구 선수와 감독, 행정가로 현대 축구의 흐름을 바꿨다. 네덜란드 아약스에서 리그 8회 우승과 유러피언컵 3연패를 이끌었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는 선수로서, 또 감독으로서 구단의 황금기를 열었다. '토털풋볼'(선수 전원이 공격과 수비를 유기적으로 수행하며, 공간과 조직력을 중시하는 현대 축구 전술)을 완성한 그는 펩 과르디올라 등 현대 축구 2026-08-03 00:00:00
  • 여기어때, 日 '리럭스' 인수 완료…글로벌 비즈니스 확장 속도 대한민국 종합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가 일본 하이엔드 숙박 예약 플랫폼 '리럭스' 인수를 완료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지난달 29일 여기어때는 이번 리럭스 인수를 통해 기존 한국 단일 시장 중심의 사업 구조를 한·일 양국의 '멀티 홈마켓'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한·일 양국 플랫폼(K-플랫폼·J-플랫폼)을 독자적으로 운영하되 영업과 기술 등 상호 보완이 가능한 영역은 유기적으로 협업해 시너지를 낸다는 전략이다. 인수 효과는 이르 2026-08-02 16:59:01
  • 이다연, KLPGA 투어 오로라월드 챔피언십 역전 우승…통산 10승 이다연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오로라월드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다연은 2일 강원도 원주시 오로라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트리플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한 이다연은 김수지(11언더파 277타)를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지난해 9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이후 약 11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로써 이다연은 KLPGA 투어 사상 17번째로 통 2026-08-02 16:30:07
  • 손흥민, MLS 4경기 연속골…LAFC는 밴쿠버와 1-1 무승부 손흥민(LAFC)이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네 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BC 플레이스에서 열린 2026 MLS 19라운드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원정 경기에서 전반 37분 LAFC의 선제골을 일궈냈다. 이로써 손흥민은 MLS 4호골과 함께 네 경기 연속골 맛을 봤다. 손흥민은 지난 2월 MLS 시즌 개막 이후 정규리그에서 골 침묵을 이어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휴식기 이후 처음 치른 지난달 18일 LA 갤럭시와 경기(3대 0 승)에서 2026-08-02 15:42:17
  • 황인범, 포르투 데뷔전서 우승…포르투갈 슈퍼컵 정상 포르투갈 명문 구단 FC포르투에 새 둥지를 튼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이 데뷔전 무대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포르투는 2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코임브라의 이스타디우 시다드 드 코임브라에서 열린 SCU 토레엔세(2부)와 2026 수페르타사 칸디두 드 올리베이라(포르투갈 슈퍼컵)에서 1대 0으로 승리했다. 수페르타사 칸디두 드 올리베이라는 직전 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1부) 우승팀과 타사 드 포르투갈(FA컵) 우승팀이 맞붙는 슈퍼컵이다. 지난달 21일 페예노르트(네덜란드)를 떠나 포르투로 2026-08-02 10:15:47
  • FIFA, '월드컵 지분 민간 매각' 결국 철회…축구계 반발에 백기 국제축구연맹(FIFA)이 200억 달러(약 27조7000억원) 규모의 월드컵 민간 투자 유치 계획을 전면 철회했다. 유럽축구연맹(UEFA)의 보이콧 경고를 비롯해 세계 각국 축구 단체와 내부 인사들의 반발이 잇따르자 결국 계획을 접었다. 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성명을 통해 "모든 의견을 신중히 들은 결과 이 프로젝트가 축구계를 분열시키고 있다는 점이 분명해졌다"며 "당초 목표에 부합하지 않는 만큼 해당 제안은 더 이상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앞서 FIFA는 지 2026-08-01 17:39:47
  • 서울 야경 1시간 더 즐긴다…'서울달' 8~10월 금·토 심야 운행 확대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야간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체류 시간 증대를 위해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인 계류식 가스기구 '서울달'의 심야 운영을 확대한다. 이에 따라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서울달의 운영 종료 시간은 기존 오후 10시에서 11시로 한 시간 늦춰진다. 월요일부터 목요일 그리고 일요일은 기존과 동일하게 낮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탑승할 수 있다. 이번 운영 시간 확대는 더위가 한풀 꺾이는 저녁 시간대에 맞춰 방문객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탑승객들은 130m 2026-08-01 09:00:00
  • 서울역서 에버랜드까지 1시간…강북 직행버스 4105번, 오늘부터 운행 서울 강북 도심에서 에버랜드를 환승 없이 오갈 수 있는 광역버스 노선이 새로 생긴다. 서울역과 명동, 이태원 등을 거쳐 에버랜드와 용인 양지를 연결하는 직행좌석버스 4105번이 8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서울역과 용인 일대를 잇는 광역버스 4105번이 다음 달 1일 개통한다고 30일 밝혔다. 새 노선은 서울역버스환승센터를 출발해 숭례문과 남대문시장, 명동, 이태원 등을 경유한 뒤 고속도로를 이용해 에버랜드와 용인 처인구를 거쳐 양지까지 운행한다. 그동안 서울역 등 강북권에서 2026-08-01 06:00:00
  • 김세정, 조선 중전에서 여고생 된다…'여고생왕후' 2027년 공개 스튜디오드래곤이 네이버웹툰 원작 ‘여고생왕후’ 제작에 나선다. 2027년 공개 예정인 ‘여고생왕후’는 조선 최고의 무사이자 중전인 김청하가 400년 후 학교폭력 피해 여고생의 몸으로 깨어나 국모의 기품과 무술로 악인들을 응징하고, 전생에서 이루지 못한 꿈과 사랑을 찾아가는 사이다 액션 로맨스다. 작품은 네이버웹툰 ‘여고생왕후’를 원작으로 한다. 글은 크리티, 그림은 네해가 맡았다. 연출은 ‘귀궁’, ‘철인왕후’, ‘각시탈’ 등을 2026-08-01 06:00:00
  • 강동원·박지현·엄태구 '와일드 씽', 오늘 넷플릭스 공개…전 세계 시청자 만난다 영화 '와일드 씽'이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난다. 넷플릭스는 31일 영화 '와일드 씽'을 공개했다.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에 나서는 코미디 영화다. 지난 6월 극장 개봉한 '와일드 씽'은 2000년대 혼성 댄스 그룹이라는 설정과 Y2K 감성의 음악, 배우들의 코미디 연기로 관객들과 만났다. 강동원, 엄태 2026-07-31 15:39:30
  • [인터뷰] '김부장' 서수민 "소지섭, 진짜 아빠처럼 느껴져…감정 몰입 잘 됐죠" 시청률 23%를 기록하며 막을 내린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묵직한 베테랑 배우들의 앙상블 사이에서 시청자의 눈길을 단번에 붙잡은 낯선 얼굴이 있다. 주인공 김부장(소지섭 분)을 다시 사지로 뛰어들게 한 유일한 동력이자 그의 딸 '민지'를 연기한 신인 배우 서수민이다. 데뷔작이라는 사실이 무색할 만큼 그는 쟁쟁한 선배들 틈에서도 차분하게 제 몫의 감정선을 짚어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거대한 서사의 중심에서 흔들림 없이 첫발을 뗀 서수민의 단단한 시작을 들여다봤다. "아직 사실 2026-07-31 14:00:05
  • 권유리, SM과 전속계약 종료…"소녀시대 활동은 변함없이" 가수 겸 배우 권유리가 SM엔터테인먼트와 19년 동행을 마무리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31일 “권유리와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오는 8월 31일 자로 19년간의 동행을 마무리하기로 상호 협의했다”고 밝혔다. 권유리는 2007년 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했다. 이후 소녀시대 멤버로 활동하며 K팝을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성장했고, 배우와 예능, MC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SM엔터테인먼트는 “권유리가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해 전 세계에 K팝 열풍을 선도하고, 시대를 대표하는 그룹으로 성장 2026-07-31 13:15:30
  • 방탄소년단, 美 그래미 보이콧 파장…외신·팬덤 이어 업계도 술렁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그래미 어워즈 출품 거부를 선언하면서 K팝 업계 안팎의 시선도 쏠리고 있다. 단순한 시상식 불참을 넘어, K팝을 '지역'과 '언어'로 별도 분류해온 글로벌 음악산업의 관행에 문제를 제기한 결정으로 읽히기 때문이다. 방탄소년단 멤버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은 지난 29일 각자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저희는 올해 그래미에 출품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음악이 지역이나 언어로 구분되기보다 음악 그 자체로 들리고 사랑받을 2026-07-31 09:50:05
  • 김민하,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단독 사회자 선정 배우 김민하가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단독 사회자로 나선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김민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민하는 2016년 데뷔 이후 스크린과 TV를 오가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애플TV 시리즈 ‘파친코’에서 젊은 선자 역을 맡아 시대의 격랑 속에서도 강인하게 살아가는 인물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주목받았다. 이 작품으로 김민하는 2022 아시안아메리칸어워즈 TV부문 신인상을 받으며 해외 무대에서도 2026-07-31 08:22:15
  • [인터뷰] "한국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 양국 함께 광산·관광업 고도화해야" "한국은 자본 공급자를 넘어 엔지니어링, 품질관리, 환경기술을 갖춘 장기적인 산업·기술 파트너입니다.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광산업과 관광업 전반의 가치사슬을 고도화해야 합니다." 차기 몽골 대통령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곰보자브 잔단샤타르 전 총리는 지난 22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본지와 인터뷰하면서 국가 경제 체질 개선 구상을 이같이 제시했다. 그는 단순 원석 채굴과 방문객 수 위주의 일회성 성장 방식에서 벗어나 기술 이전과 정제·가공, 고부가가치 관광을 결 2026-07-31 00: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