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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완전체로 맞은 10주년…엔플라잉, 더 큰 무대를 향한 '풀 써클' "다시 우리가 다섯 명이 되었어요. 공연명인 '풀 써클(FULL CIRCLE)'처럼 우린 영원히 함께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유회승)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는 밴드 엔플라잉의 단독 콘서트 '2025 엔플라잉 라이브 엔콘 풀 써클'(2025 N.Flying LIVE&CON4 : FULL CIRCLE)이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멤버 차훈, 김재현, 서동성의 전역 후 약 2년 만에 열린 완전체 콘서트이자,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엔플라잉이 팬들과 함께 완성한 특별한 무대 2025-05-10 00: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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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교황, 한국 4차례 방문 "봉은사서 스님들과 차 마셔…겸손·소박" 새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는 한국을 4차례 방문한 바 있다. 성 아우구스띠노 수도회 한국 공동체는 9일 페이스북을 통해 “교황님께서는 수도회 총장으로 2002년, 2003년, 2008년, 2010년 네 차례 방한하셨다”며 “수도회 한국 진출 25주년을 맞아 하신 2010년 방문이 마지막 한국 방문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첫 번째 총장 임기 당시 한국 수도회는 총장 직할 소속이었고, 총장님께서는 한국공동체의 일들에 많은 관심과 조언을 아끼지 않으셨다”며 “언제나 따듯한 2025-05-09 16: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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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빠이 아저씨' 이상용 사망…향년 81세 '뽀빠이 아저씨'로 유명한 방송인 이상용이 별세했다. 향년 81세. MBN에 따르면 고인은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자택 인근 병원을 다녀오다가 길에서 쓰러졌다. 이후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치료를 받았지만, 이날 낮 12시 45분께 끝내 숨졌다. 1944년생인 고인은 근육질 몸매로 '뽀빠이 아저씨'라는 별명을 얻었다. '우정의 무대' 등 MC를 맡아 타고난 진행 실력을 선보여 국민적 인기를 누렸다. 2025-05-09 16: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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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야구' 이대은♥트루디, 결혼 4년만 임신…"태명은 금똥이"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에 출연 중인 전직 야구 선수 이대은과 래퍼 트루디가 부모가 된다. 트루디는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안녕하세요. 트루디입니다. 행복한 '가정의 달' 잘 보내고 계신가요? 지금도 믿기지 않지만, 제가 올해 11월에 엄마가 됩니다"라는 글과 함께 태아 초음파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태명은 금똥이에요. 배가 너무 나와서 X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금덩이라서요.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아직 많이 서툴지 2025-05-09 1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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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가니, 유휴시공간 '1회권 서비스' 공식 출시 스마트 운동 플랫폼 짐가니(Zimgani)가 운동 시장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 짐가니는 최근 유휴시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1회권 서비스’를 공식 출시하며, 이용자와 운동시설 모두를 위한 새로운 운동 소비 방식을 선보였다. 이번 서비스는 시설의 비어 있는 시간, 남는 정원, 활용되지 않는 공간을 실시간으로 플랫폼에 노출하고 이용자가 1회 단위로 수업을 간편하게 예약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유휴 시간과 공간, 이제는 ‘낭비’가 아닌 ‘활용’ 2025-05-09 15: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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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훈 주교 "새 교황, 세계평화 이루시길…하느님 향한 여정 함께할 것"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는 9일 "한국 천주교회 주교들과 모든 교우는 온 마음을 다하여 레오 14세 교황께 축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 주교는 이날 교황 레오 14세 선출에 대한 축하 메시지를 내고 "베드로 사도의 후계자이시며 주님의 큰 은총과 선물과도 같으셨던 프란치스코 교황의 뒤를 이어, 새 목자로 레오 14세 교황을 보내 주신 전능하신 하느님께 큰 기쁨과 사랑을 담아 감사 기도를 올린다"고 말했다. 이어 “(새 교황께서는)'평화가 여러분 모두와 함 2025-05-09 1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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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택 대주교 "새 교황, 한반도 평화 위한 관심과 사랑 보내주시길"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제267대 교황으로 레오 14세가 선출된 것에 대해 "한국 교회와 아시아, 나아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기를 희망한다"고 9일 밝혔다. 정 대주교는 이날 새 교황 선출 축하 메시지를 내고 “우리를 이끄실 새로운 목자, 제267대 레오 14세 교황님을 우리에게 보내주신 하느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령의 이끄심 안에서 선출된 새 교황님께서 사도 베드로의 뒤를 이어 하느님의 뜻을 세상 가운데 드러내시고, 겸손과 사랑 2025-05-09 1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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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김세의 가세연 대표와 김새론 유족 추가 고소…명예훼손 혐의 배우 김수현 측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을 운영하는 김세의 대표와 고(故) 김새론 유족을 명예훼손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김수현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의 법률 대리인을 맡은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는 김세의 가세연 대표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와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 김새론 유족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고발했다고 9일 밝혔다. 엘케이비앤파트너스는 "김세의는 지난 7일 기자회견에서 허무맹랑한 허위 사실을 2025-05-09 13: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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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출신이지만 非미국적'…새 교황, 트럼프와 충돌하나 8일(현지시간) 신임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지만, 바티칸 내에서는 ‘가장 미국답지 않은 미국인’으로 통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비(非)미국적인 인물’로 여겨진다는 게 바티칸 사정에 정통한 주요 언론들의 평가다. 레오 14세 교황은 바티칸 내 개혁과 보수 성향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수 있는 온건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이민 정책’ 등 일부 사안에 대해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비판적 태도를 나 2025-05-09 11: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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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교황, 2년 후 한국 온다…방북도 성사될까 8일(현지시간) 제267대 새 교황으로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이 선출됐다. 그는 첫 미국 출신 교황으로, 1985년부터 남미 페루에서 20년 넘게 선교사와 주교로 활동하며 사회적 약자를 위해 헌신했다.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첫 남미 출신 교황’으로서 군주적인 교황상에서 벗어났다면, 새 교황은 북미와 남미를 잇는 가교 역할을 통해 가톨릭 교회의 지리적·문화적 중심축을 확장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신임 교황인 레오 14세는 관용과 대화를 중시했던 프란치스코 교황의 노 2025-05-09 10: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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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사상 첫 미국인 출신 교황된 레오 14세…페루서 20년 넘게 사목한 사연 '눈길' 미국인 최초로 교황 자리에 오른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의 과거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국적임에도 페루에서 오랜 기간 활동한 사연 때문이다. 레오 14세 교황은 8일(현지시간) 콘클라베(추기경단 비밀회의)를 통해 제 267대 교황에 올랐다. 미국인 최초이자 아메리카에서 태어난 두 번째 교황이다. 전임자인 고(故) 프란치스코 교황(아르헨티나)에 이어 2연속 아메리카 대륙 출신 교황이 나왔다. 교황청 선임 부제 추기경은 이날 오후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의 ' 2025-05-09 09: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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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글로벌 경쟁 시대, 방송영상산업 진흥 정책 방향' 보고서 발간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은 K-콘텐츠산업의 경제적 성과와 K-방송영상산업의 수출 확대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정책 수립 방향을 제시한 '글로벌 경쟁 시대, 방송영상콘텐츠산업 진흥 정책 방향' 단기 현안 보고서를 9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K-콘텐츠가 한국 문화 홍보와 국가 소프트 파워 증진은 물론,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연관 산업 성장에 기여하고 있음을 다양한 조사 결과를 통해 확인했다. 국내 방송영상콘텐츠 제작 부문은 과거 소수 채널에 집중된 유통 구조에서 벗어나, 글로벌 유통판로 2025-05-09 09: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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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드디어 첫 우승?…토트넘 유로파 결승서 맨유와 맞대결 확정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이 프로 커리어 최초 공식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을까. 토트넘은 9일(한국시간) 노르웨이 노를란 보되의 아스프미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2025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준결승 원정 2차전에서 보되/글림트에 2-0 승리를 거뒀다. 지난 2일 열린 1차전에서 3-1로 이긴 토트넘은 1~2차전 합계 5-1로 결승행을 확정했다. 이날 손흥민은 지난달 11일 프랑크푸르트와의 UEL 8강 1차전에서 당한 발 부상 여파로 원정길에 동행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토트넘은 후반에 터진 도미 2025-05-09 07: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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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미국 출신' 프레보스트 추기경, 신임 교황 선출…교황명은 레오 14세 역사상 최초로 미국 출신 교황이 탄생했다. 프란치스코 교황 이후 새로운 교황을 뽑는 콘클라베(추기경단 비밀회의) 둘째 날인 8일(현지시간) 오후 바티칸 시스티나성당 굴뚝에서 제267대 교황 선출을 알리는 흰색 연기가 피어오른 뒤 종소리가 울렸다. 콘클라베 이틀째이자, 네 번째 투표 만에 결정됐다. 교황청 선임 부제 추기경은 이날 오후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의 '강복의 발코니'에서 교황 선출을 알리는 "하베무스 파팜(Habemus Papam·우리에게 교황이 있다)"이라 외치며 새로운 2025-05-09 05: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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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식 SFG 사장 "SFG 무한성장 가능성에 입사 결심" 오현식 SFG 사장 이력은 독특하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그는 회계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회계법인에서 근무하다 새로운 도전을 꿈꿨다. 그렇게 IT회사를 창업해 11년간 사업체를 운영했다. 인터넷 공간 속에 가상 세계를 조성한, 이른바 초기 메타버스를 구현해 반향을 일으켰고 비즈니스 모델을 바꿔 체감형 교육 게임을 개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이력도 있다. 여기서 안주하지 않았다. 이후에는 콘텐츠 기업 임원으로 일했고, 바이오 제약사와 TPU 필름을 만드는 제조사에 몸담기도 했다. 2025-05-09 0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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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오현식 SFG 사장 "올해는 글로벌 진출 원년… 세계에 '진짜 한국의 맛' 알리겠다" “기본에 충실하되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는 것, 그것이 SFG 신화푸드그룹의 경영 철학입니다.” 지난달 17일 경기 성남시 분당 그룹 집무실에서 만난 오현식 SFG 신화푸드그룹 사장이 강조한 말이다. “바람이 불지 않아도 바람개비를 돌릴 수 있습니다. 달리면서 바람을 일으킬 수 있으니까요. 말인즉슨 환경 탓을 하지 않는다는 거죠. 안 될 땐 되게 하고 변화를 이끌어내고 시도해서 만들어내는 것, 그것이 운영 전략입니다.” SFG는 정직하게 고기를 굽고 좋은 물로 손님에게 2025-05-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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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년 역사 총망라…톰 크루즈, '미션 임파서블8'로 한계 넘다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또 한 번 한계를 뛰어넘었다. 그동안 익스트림 리얼 액션의 정수를 선보인 그는 신작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을 통해 배우로서 가장 빛나는 순간을 완성해냈다. 12번째로 한국을 찾은 톰 크루즈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으로 또 한 번 관객들의 심장을 뛰게 할 예정이다.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내한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톰 크루 2025-05-08 16:3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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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개 예술 파도 넘실…'아트부산 2025' 개막 국내 상반기 최대 아트페어 ‘아트부산 2025’가 8일 부산 벡스코에서 막을 올렸다. ‘예술 그 이상의 경험’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오는 11일까지 나흘간 펼쳐진다. 올해 아트부산에는 국제갤러리를 포함해 전 세계 17개국에서 총 109개 갤러리가 참여해, 세계 미술계가 집중하고 있는 아시아 미술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각 참여 갤러리의 대표 작품을 보여주는 ‘메인(Main)’을 필두로, 유망 신진 갤러리와 젊은 작가들을 집중 조명하는 ‘ 2025-05-08 16:3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