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트바젤 홍콩 끝나도 주홍콩한국문화원서 한국 작품 본다
    주홍콩한국문화원은 6곳의 한국 갤러리와 함께 ‘아트바젤 인 홍콩(이하 아트바젤 홍콩)’ 종료 후에도 문화원에서 작품 전시를 이어갈 수 있는 업무협약(MOU)을 2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갤러리는 아라리오 갤러리, 바톤 갤러리, 조현 갤러리, 리안 갤러리, 우손 갤러리, 제이슨 함 갤러리 등이다. 아트바젤 인 홍콩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화랑들이 대거 참여하는 전시, 콘퍼런스, 작가와의 만남 등이 이뤄지는 예술박람회다. 문화원과 갤러리는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 미술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 2025-03-27
    • 14:14:24
  • 소시에르상 수상 연이어…'국경' 이어 '모이야기'도
    2025년 소시에르상 수상 소식이 잇따라 전해지고 있다. 그간 한국 작가가 이 상을 받은 사례는 없었지만, 올해는 ‘모이야기’와 ‘국경’이 각각 ‘파시오낭 미니’ 부문과 ‘논픽션’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7일 출판사 엣눈북스에 따르면 최연주 작가의 그림책 '모 이야기' 프랑스어판(프랑스어 제목 'L'Etoile de Mo')이 2025년 소시에르상 '파시오낭 미니'(Passionnant MINI) 부문을 수상했다. 파시오낭 미니 부문은 흥미로
    • 2025-03-27
    • 13:47:02
  • 카펠라 레지던스 서울, 하이엔드 레지던스의 새로운 기준 제시
    최근 하이엔드 레지던스 시장의 기준이 바뀌고 있다. 과거에는 초고층 빌딩과 화려한 외관이 고급 주거의 상징이었다면, 이제는 자연과의 조화, 프라이버시 보호, 그리고 일상 속 휴식을 제공하는 리조트형 주거 공간이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럭셔리 호텔 브랜드들도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레지던스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아만(Aman), 원앤온리(One&Only), 식스센스(Six Senses)에 이어, 카펠라 호텔 그룹(Capella Hotel Group) 역시 ‘카펠라 레지던스 서울(Capella Residence Seoul)’을 통해 국내
    • 2025-03-27
    • 11:22:56
  • '하이퍼나이프' 설경구, 온도차 열연에 시청자 들썩…기대감 ↑
    '하이퍼나이프' 설경구의 온도차 열연이 시청자들의 몰입을 극대화하고 있다. 디즈니+ 오리지널 '하이퍼나이프'는 과거 촉망받는 천재 의사였으나 섀도우 닥터로 전락한 세옥(박은빈 분)이 애증의 스승 덕희와 재회하며 펼치는 치열한 대립을 그린 메디컬 스릴러다. 극 중 설경구는 세계 뇌수술 학계 최고 권위자인 신경외과 전문의 덕희로 분했다. 지난 ‘하이퍼나이프’ 3, 4회에서는 덕희를 무너뜨리려는 세옥과, 세옥의 비밀을 쥐고 압박하는 덕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폐사찰 불법
    • 2025-03-27
    • 10:35:16
  • 대한골프협회, 드림파크배 5년 더 개최
    대한골프협회(이하 KGA·회장 강형모)가 5년 더 드림파크배를 개최한다. KGA는 26일 "지난 25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와 드림파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개최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드림파크배는 2018년 신설된 대회다. 이번 협약을 통해 5년 더 개최된다. 드림파크배는 국가대표와 상비군 선발 포인트가 부여되는 KGA 공식 대회다. 강형모 KGA 회장은 "골프 미래를 이끌 유망주 육성 사업에 공사가 함께해줘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골
    • 2025-03-27
    • 10:32:40
  • '필리핀 테니스 신성' 19세 이알라, 세계 2위 제압
    필리핀 테니스 신성이라 불리는 올해 19세 알렉산드라 이알라가 세계 2위인 폴란드의 이가 시비옹테크를 눌렀다. 이알라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가든스의 하드 록 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마이애미오픈 단식 8강에서 시비옹테크를 상대로 2대 0(6대 2 7대 5) 대승을 거뒀다. 필리핀 테니스 역사상 첫 WTA 4강 진출로 기록됐다. 4강 결과와 상관없이 이알라는 WTA 투어 단식 세계 랭킹 100위 안에 들어가게 됐다. 이알라는 이번 대회 와일드카드 신분으로 출전했다. 2회
    • 2025-03-27
    • 10:18:41
  • 파마리서치 골프단, 2025시즌 소속 선수 공개
    파마리서치 골프단이 2025 시즌 소속 프로골퍼를 공개했다. 메인 후원 선수는 마서영, 윤수아, 황연서다. 마서영과 윤수아는 3년 연속 인연을 이었고, 황연서는 새롭게 골프단에 합류했다. 황연서는 "이번 시즌 좋은 기량과 성적을 통해 빛나게 할 것이다.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도전하고 도약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서브 후원 선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고진영을 비롯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뛰는 김지현, 임희정, 성유진이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소속 선
    • 2025-03-27
    • 10:04:48
  • 리디아 고 "오거스타 내셔널GC, 생각과 달라"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한국명 고보경)가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의 경험을 설명했다. 리디아 고는 27일(한국시간) 미국 골프위크를 통해 "남편(정준 씨)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개인적으로 두 차례 라운드 했다"고 밝혔다. 리디아 고 부부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우승 이후 열흘 동안 페블비치, 사이프러스 포인트, 머시드 레이크 등에서 8차례 라운드 했다. 리디아 고는 가장 흥미로웠던 코스로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을 꼽았다. 리디아 고는
    • 2025-03-27
    • 10:03:42
  • 관광공사, '데이터로 보는 내일의 여행' 세미나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7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요즘 데세: 오늘의 데이터로 보는 내일의 여행’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정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관광기업 등 관광업계 관계자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관광 트렌드를 공유하고 데이터 기반 관광 마케팅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세션에는 송길영 작가가 연사로 나서 ‘시대예보: 로컬, 글로벌이 되다’를 주제로 발표한다. 그는 글로벌 시장에서 로컬의 고유 가치가 주
    • 2025-03-27
    • 09:31:30
  • 세상의 모든 '곰치'를 위하여
    49세 남성 곰치. 그의 핏줄엔 바다가 흐른다. 조부도, 아버지도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았다. 그는 대대로 이어진 ‘뱃놈’이란 인생길에서, 묵묵히 닻을 내렸다. 그러나 바다는 늘 잔인했다. 바다는 위로 셋, 아래로 하나였던 형제들과 그의 아들들을 집어삼켰다. 그럼에도 그는 ‘뱃놈’의 삶을 고수한다. 마치 살아남기 위해 주문을 걸듯 ‘만선’이란 단어를 되뇌며, 이렇게 외친다. “독(毒)으로 안 살먼 으찌께 살어?” 기를 쓰고 막아도 불행이 밀물처럼 밀고 들어온다.
    • 2025-03-27
    • 08:16:23
  • [재산공개] 유인촌 문체부 장관 177억원…김대진 한예종 총장 221억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자신과 배우자의 재산으로 총 177억3500만원을 신고했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7일 전자관보에 공개한 '2025년 고위공직자 정기재산변동 사항'에 따르면 유 장관은 국가직 고위공직자 중 7번째로 재산이 많았다. 유 장관은 자신 명의로 30억4200만원 상당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144.7㎡)와 3286만원 상당의 경기도 여주시 임야(2330㎡)를 보유했다. 상장주식(16억1613만원), 국·공채 등 증권(25억6692만원), 예금(14억2천42만원), 용평리조트 콘도 회
    • 2025-03-27
    • 00:00:00
  • [김다이의 체크인] 물씬 풍기는 꽃내음 따라… 호텔로 떠나는 벚꽃 미식여행
    봄꽃이 피어나는 계절, 호텔업계가 ‘꽃’을 품은 미식을 선보였다. 눈으로 먼저 즐기고 입으로 한 번 더 감탄하게 되는 한정판 봄 메뉴들을 속속 선보이며 상춘객 입맛 공략에 나선 것. 벚꽃 크럼블 슈부터 쑥 라떼, 벚꽃 앙금빵까지. 올 봄에는 제철 식재료로 완성한 메뉴를 맛보러 호텔로 ‘벚꽃 미식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벚꽃과 디저트의 만남, ‘애프터눈 티’로 봄을 음미하다 ‘호텔 미식’ 하면 빠질 수 없는 애프터눈 티. 안다즈 서울 강남 2층 ‘바
    • 2025-03-27
    • 00:00:00
  • [인터뷰] 강하늘 "'스트리밍', 이상한 영화…독특한 시도 재미있어"
    영화 '스트리밍'은 구독자 수 1위의 범죄 채널 스트리머 '우상'이 연쇄살인사건의 단서를 발견하고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방송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배우 강하늘은 극 중 범죄 채널 스트리머 '우상' 역을 맡아 이미지 변신에 나섰다. 선한 얼굴을 지우고, 허세와 욕망으로 가득한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소화하며 낯선 매력을 끌어냈다. "대본을 앉은 자리에서 다 읽었어요. 운명이라고까지는 못 하겠지만, 제가 그렇게까지 한 번에 읽게 되면 '아, 이 친구
    • 2025-03-26
    • 18:12:45
  • 되살아난 화마 '천년고찰' 대전사 500m까지 접근…국가유산 15건 피해
    불길이 또다시 번지며 경북 청송 주왕산 국립공원의 천년고찰 ‘대전사’도 화마에 휩싸일 위기에 처했다. 26일 대한불교조계종에 따르면 대전사는 헬기 중단 이후 불길이 대전사 측방 약 500m까지 접근한 상태다.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소방서가 현장에서 총력 대응을 하고, 보광전 포함 주변건물에 침수 살포를 실시하는 등 불길을 막는 데 안간힘을 쓰고 있다. 경북 의성에서 진화 작업을 벌이던 중 헬기 1대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헬기 운영이 한때 전면 중단된 가운데 오후 들어 강풍이 불
    • 2025-03-26
    • 18:09:02
  • '골프 시뮬레이터 리그' TGL 첫 시즌, 애틀랜타 우승
    애틀랜타 드라이브 GC가 골프 시뮬레이터 리그인 TGL의 초대 챔피언이 됐다. 미국의 저스틴 토머스, 빌리 호셜, 패트릭 캔틀레이, 루커스 글로버로 구성된 애틀랜타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소파이 센터에서 열린 TGL 파이널 2차전에서 4대 3으로 뉴욕 GC를 누르고 우승했다. 앞서 열린 1차전에서 애틀랜타는 뉴욕을 6대 5로 눌렀다. 이날 승리로 3전 2승으로 우승했다. 정규 리그 3위로 4팀이 출전하는 플레이오프에 오른 애틀랜타의 깜짝 우승이다. 우승 상금은 900만 달러(약 132
    • 2025-03-26
    • 16: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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