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홍명보 선임 논란' 정몽규 전 축구협회장, 약 12시간 경찰 조사…"부당 개입 없어" 홍명보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는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12시간에 가까운 강도 높은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 2일 낮 12시부터 오후 11시35분까지 위계에 의한 강요·협박·업무방해·업무상 배임 등 혐의를 받는 정 전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전날 조사의 핵심은 정 전 회장이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 국가대표팀 사령탑 최종 승인 권한을 가진 이사회 업무를 방해했는지 2026-09-03 10:30:23 -
[인터뷰] '들쥐' 류준열 "첫 1인 2역 도전…철저히 계산해 만들었죠" 배우 류준열이 넷플릭스 시리즈 '들쥐'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1인 2역에 도전했다. 그는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빼앗기고 벼랑 끝에 내몰린 작가 '문재'와 그의 삶을 송두리째 훔쳐낸 정체불명의 존재 '들쥐'를 통해 전에 없던 낯선 얼굴을 꺼내 보였다. 시청자에게 극단의 캐릭터를 단숨에 설득시키는 힘, 류준열이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인물을 표현할 때 외형적인 것과 내형적인 것을 구분할 필요가 있었던 것 같아요. 외형적으로는 분장팀의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어요. 시간이 지 2026-09-03 10:26:31 -
'차량 전복 사고' 우즈, 실형 피했지만 5년간 운전 금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지난 3월 발생한 차량 전복 사고와 관련해 5년간 운전대를 잡지 못하게 됐다. 실형이 선고될 수 있었던 약물 운전 혐의에 대해서는 검찰과 사전 형량 조정을 거쳐 위기를 넘겼다.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틴카운티 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대런 스틸 판사는 우즈에게 5년간 운전면허 정지와 1500달러(약 205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이는 우즈가 당초 기소된 음주 또는 약물 운전 혐의 대신 처벌 수위가 낮은 난폭 운전 및 부주의 운전 혐의를 적용받는 데 합의한 2026-09-03 10:01:38 -
문체부, 국악·관광 등 AI 친화 데이터 개방…"AI K-컬처 시대 연다" 정부가 문화 분야 고가치 공공데이터를 개방해, 콘텐츠 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문을 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급증하는 인공지능(AI) 산업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문화 분야 AI·고가치 공공데이터 개방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국립국악원, 국립세종도서관,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정보원 등 4개 기관의 인공지능·고가치 공공데이터 5종을 처음 개방한다. 12월에 공공데이터포털 국가중점데이터로 개방하는 것이 목표다. 국립국악원은 국악 2026-09-03 09:17:03 -
'의수 화가' 석창우, 미디어 아트로 광화문 밤 수놓는다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은 장애예술계 원로 작가 석창우가 오는 9월 19일까지 서울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는 대형 미디어아트 특별전 'OUTfront : Kiaf × MEDIA ART SEOUL'에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특별시, 키아프 서울(Kiaf SEOUL), 광화문 자유표시구역이 협력해 개최하는 이번 특별전은 광화문 일대를 비롯한 서울 도심 8개 장소(아뜰리에 노들, 아뜰리에 광화, 해치마당 미디어월, KT빌딩, 세광빌딩, 코리아나호텔, 동아일보사, 일민미술관)에서 동시 송출된다. 이번 전시에서 장애예술인 석 2026-09-03 09:03:13 -
프리즈 서울 첫날, 억대 거래 줄줄이…해외 갤러리들 "강한 출발" "강력한 출발이다."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이 개막 첫날부터 고가 작품을 잇달아 판매하며 활기를 띠었다. 3일 프리즈 서울에 따르면 개막 첫날인 2일 아드리안 게니의 회화가 110만 유로(약 17억원)에 팔렸고, 안토니 곰리의 조각도 75만 파운드(약 14억)에 새 주인을 찾았다. 한국 작가 중에서는 18만~100만달러(최대 약 15억원)에 가격이 책정된 김창열의 작품이 여러 점 팔렸다. 해외 갤러리들은 전날 밤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 시장의 구매력이 여전히 강하다"고 평했다. 닉 2026-09-03 08:52:55 -
강원랜드, 김도균 신임 대표 취임…"글로벌 공공형 복합리조트로 대도약" 강원랜드는 2일 강원도 하이원 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김도균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을 열고 공식 집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식에 앞서 첫 공식 일정으로 강원도 태백시 순직산업전사 위령탑을 찾아 참배했다. 광부들의 넋을 기리고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향한 의지를 다지기 위한 행보다. 이어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취임식에서 김 대표이사는 "강원랜드는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과 희생 위에 세워진 상생의 결정체이자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앵커기업"이라며 "창립 3 2026-09-02 17:23:05 -
아리아나 그란데, 투어 마지막 공연서 눈물의 작별… 잠정 활동 중단 아리아나 그란데가 '이터널 선샤인 투어'를 마치고 당분간 대중의 시선에서 물러난다. 마지막 무대에 오른 그는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감정이 북받친 모습을 보였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지난 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이터널 선샤인 투어' 마지막 공연이 열렸다. 미국과 캐나다에 이어 영국에서 진행된 이번 투어는 총 41회 공연으로 막을 내렸다. 런던에서는 10차례 공연이 펼쳐졌다. 그란데는 마지막 공연에서 팬들에게 "이 경험을 언제나 소중히 간직할 것"이라 2026-09-02 17:05:52 -
김대현 문체부 차관 "축구혁신위, FIFA가 문제 삼을 만한 사안 없을 것"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국제축구연맹(FIFA)의 대한축구협회 현장 점검 추진과 K-축구혁신위원회 활동이 '정치권력 개입'으로 비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FIFA가 문제 삼을 만한 사안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 사전 브리핑에서 혁신위에 대한 제3자 개입 우려와 관련해 "혁신위 출범 전부터 정치 개입 논란 가능성을 예측했고 빌미를 줘서는 안 된다는 인식을 갖고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7월 문화체육관광부 2026-09-02 16:45:27 -
아이들 슈화, 데뷔작 '오래오래 행복하게'로 부국제 찾는다 그룹 아이들(i-dle) 슈화가 영화 데뷔작으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다. 슈화의 영화 데뷔작 '오래오래 행복하게 (Happily Ever After)'는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아시아 영화의 창(A Window on Asian Cinema)'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오래오래 행복하게'는 아시아에서는 이번 영화제를 통해 최초 상영된다. 앞서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 영화의 창'은 아시아 중견감독 및 신인 감독의 다양한 시각과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화제작을 2026-09-02 16:30:39 -
[강상헌의 스포츠+] 챗GPT로 선수 선발?…'임시 감독' 모레노는 어떤 인물인가 한국 축구대표팀의 새 임시 사령탑으로 로베르토 모레노(스페인) 감독이 선임됐다. 프로 선수 경력 없이 영상 분석관에서 출발한 비선수 출신 전술가로 점유율 기반의 패스 플레이와 강한 전방 압박을 추구한다. 우려 요소도 함께 따라붙는다. FC소치(러시아) 지도 시절 인공지능(AI) 활용 논란이 불거졌고 선수단 관리와 소통 능력은 여전히 검증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한축구협회는 1일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열린 제7차 이사회를 통해 모레노 감독을 포함한 6명의 임시 코칭스태프 선임안을 의결했다. 2 2026-09-02 16:12:58 -
[인터뷰] 김미조 감독 "유머러스함은 내 강점…'경주기행', 제가 세상을 보는 방식이죠" 데뷔작 '갈매기'로 국내외 영화제의 주목을 받은 김미조 감독이 첫 상업영화 '경주기행'을 내놓았다. 사적 복수라는 무거운 소재 위 스릴러와 블랙 코미디, 가족 드라마라는 장르를 묵직하게 엮어내며 자신만의 색깔을 확실히 각인시킨다. 연기 구멍 없는 베테랑 배우들의 촘촘한 앙상블, 저마다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캐릭터들의 입체적인 면면과 웃음과 슬픔, 섬뜩함을 능숙하게 오가는 완급 조절까지. 영화가 지닌 밀도 높은 완성도는 결국 김미조 감독의 단단한 연출력에서 비롯된다. "이 영화 2026-09-02 16:12:37 -
'졸피뎀 복용' 과즙세연, 탈색한 이유?…"검은 머리였을 때 조사 받아" 유명 BJ 과즙세연(본명 인세연·26)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것과 관련 직접 자신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해명했다. 과즙세연은 1일 숲(SOOP) 인터넷 방송을 통해 “기사 뜬 것 봤냐. 여러분 심심할까 봐 기사 하나 물고 왔다”고 웃어 보였다. 그는 마약을 투약했다는 혐의에 대해 부인하며 “오빠(BJ 케이)가 처방받은 수면제를 자신이 복용한 것이 문제가 된 것”이라고 말했다. 또 케이의 수면제 대리처방 의혹에 대해선 “내가 대리처방을 받아준 건 아니다”라고 2026-09-02 15:20:57 -
코레일관광개발, 송광석 신임 대표 취임…"지속가능한 철도관광 기업 도약" 공기업 코레일관광개발은 2일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송광석 제15대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송 신임 대표는 이날 취임식에서 공공성과 수익성이 동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철도관광 기업을 만들겠다는 경영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 추진 방향으로는 △현장 중심 경영 △철도관광 경쟁력 강화 △고객서비스 혁신 △지역 상생 △안전 최우선 △청렴·책임경영 등 6가지를 꼽았다. 세부적으로는 열차 내 승무 서비스를 고객 중심의 핵심 접점 서비스로 규 2026-09-02 14:54:16 -
'홍명보 선임 부당개입 의혹' 정몽규 전 축구협회장, 경찰 피의자 조사 홍명보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는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2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사건이 서울경찰청으로 이관된 이후 정 전 회장에 대한 첫 소환 조사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낮 12시경부터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등 혐의로 정 전 회장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54분경 서울 마포청사에 출석한 정 전 회장은 취재진이 감독 선임 과정에 부당 개입한 이유를 묻자 "부당 개입한 건 전혀 없다고 생 2026-09-02 14:25:54 -
[종합] "이번엔 어른들의 싸움"…깊어지고 넓어진 현빈·정우성 '메인코2'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가 한층 거대해진 스케일과 깊어진 세계관으로 돌아온다. 1979년 격동의 현대사를 배경으로, 9년의 세월이 흘러 권력의 정점에 선 자와 바닥으로 추락한 자의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이 펼쳐진다.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는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이하 '메인코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우민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현빈, 정우성, 우도환, 서은수, 원지안, 정성일, 노재원, 차희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 2026-09-02 13:00:51 -
세븐틴 에스쿱스, 트루동 코리아 첫 얼굴 됐다…'얼루어' 디지털 커버도 장식 그룹 세븐틴 에스쿱스가 트루동 코리아의 첫 앰배서더가 됐다. 첫 공식 행보로 '얼루어 코리아' 10월호 디지털 커버에 나서 트루동의 향수와 캔들을 담은 화보를 선보였다. 2일 얼루어 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화보는 '에스쿱스의 트루동 하우스'를 콘셉트로 촬영됐다. 화보에는 트루동의 카르멘과 메디 향수, 아브 델 카데르 캔들이 함께 담겼다. 트루동은 프랑스에서 시작된 향초 브랜드로 왕실에 제품을 공급한 역사를 갖고 있다. 2017년부터 향수도 선보이고 있다. 에스쿱스는 화보 촬영과 함께 2026-09-02 10:41:44 -
[최씨네 리뷰] 불완전한 가족이 만드는 완전한 구원 서사…영화 '비광' 이지원 감독의 작품을 아는 관객이라면 엔딩 크레딧이 오르기도 전에 단번에 그의 인장을 알아차릴 수 있다. 프레임 안 온도, 습도, 계절감과 인물들을 바라보는 시선까지. 치열함과 진정성이 작품 곳곳에 단단히 뿌리내려 있기 때문이다. 영화 '미쓰백'을 통해 고유의 언어를 증명했던 이 감독이 신작 '비광'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나락으로 떨어진 이들의 처절한 사투 한가운데서도 연대와 구원에 대한 믿음, 그 희망의 시선을 거두지 않은 채다. 한국 야구의 간판스타였던 중구(류승룡 분)와 화려한 스 2026-09-02 10:2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