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DI 부동산 PF 낮은 자기자본 비율, 사업비용 부담 늘려
    KDI "부동산 PF 낮은 자기자본 비율, 사업비용 부담 늘려"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사업의 낮은 자기자본비율 구조가 사업비용을 높인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지적이 나왔다. 향후 PF 사업의 자본구조를 개선해 사업이 과도하게 위축되지 않도록 하면서도 자기자본비율을 높일 세밀한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는 제언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2일 '부동산 PF 자본확충의 효과와 제도개선 방안'을 통해 자기자본비율이 낮은 부동산 PF 구조가 사업비용을 높인다고 지적했다. 최근 태영건설 워크아웃, 2022년 레고랜드 사태가 문제가 되면서 정부는 부 2025-09-22 12:00
  • 여한구 통상본부장, 아세안 경제장관회의 참석차 23일 말레이시아 출국
    여한구 통상본부장, 아세안 경제장관회의 참석차 23일 말레이시아 출국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아세안(ASEAN) 경제장관회의 참석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의 면담 등을 위해 말레이시아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산업부는 22일 "여 본부장이 아세안(ASEAN) 경제장관회의 참석과 그리어 대표와의 면담 등을 위해 23일 말레이시아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 본부장은 말레이시아에서 그리어 대표를 만나 무역 합의와 관련한 세부 사항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미 양국은 지난 7월 합의를 통해 한국이 총 3500억 달러 규모 2025-09-22 11:08
  • 산업부 국표원, 韓 주도 스트레처블·무안경 3D 국제표준화 추진
    산업부 국표원, 韓 주도 스트레처블·무안경 3D 국제표준화 추진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주목받고 있는 유연하고 입체적인 디스플레이의 평가 기술이 국제 표준으로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오는 26일까지 제주에서 개최되는 '디스플레이 국제표준화(IEC TC110) 총회'에서 신규 표준안 2종을 제안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부터 진행되는 IEC TC110 총회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상황에서 2017년 이후 8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하게 됐다. 삼성과 LG디스플레이, 중국 패널기업 등을 포함하여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 80여명이 참 2025-09-22 11:00
  • 산업부 서울서 한·태국 CEPA 7차 공식 협상…상품 등 7개 분야 협상
    산업부 "서울서 한·태국 CEPA 7차 공식 협상…상품 등 7개 분야 협상" 정부가 아세안(ASEAN) 경제 대국이자 유망 시장인 태국과 양자 무역협정을 체결하기 위한 공식 협상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는 노건기 산업부 통상교섭실장과 초티마 이음사와스디쿨 태국 상무부 무역협상국장을 각각 수석대표로 한 한국과 태국 대표단 70여명이 오는 25일까지 서울에서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체결을 위한 7차 공식협상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자국 우선주의와 보호무역주의 확산세가 계속되는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 속에서 수출시장 다변화와 국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 확 2025-09-22 11:00
  • 산업부 4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전망...하반기 총력 지원
    산업부 "4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전망...하반기 총력 지원"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박정성 무역투자실장 주재로 수출동향 점검회의를 열고 주요 품목별 수출 동향과 리스크를 점검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수출은 1년 전보다 0.9% 증가한 4538억 달러를 기록했다. 15대 수출품목 가운데 반도체·자동차·바이오헬스 등 6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다. 특히 반도체는 인공지능(AI) 서버 투자 확대와 메모리 가격 반등이 이어지면서 역대 1~8월 수출 중 최대치를 경신했다. 자동차는 미국 관세조치에 따른 대미국 수출 감소에도 유럽연합(EU)·독립국 2025-09-22 11:00
  • 기재차관 서발법 결실 맺지 못해 아쉬워…조속한 제정위해 노력
    기재차관 "서발법 결실 맺지 못해 아쉬워…조속한 제정위해 노력" 이형일 기획재정부 1차관은 22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제정이 그동안 여러 차례 논의됐지만 아직 결실을 맺지 못한 것이 대단히 아쉽다"며 "국회와 긴밀히 협력해 조속한 법 제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서비스산업총연합회 창립 13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서비스산업이 우리 경제의 부가가치와 고용 창출의 핵심 동력임을 강조했다. 그는 “제조업에서 축적된 역량과 콘텐츠·헬스케어·IC 2025-09-22 11:00
  • 소규모 사업장 안전 역량 높인다…안전보건공단, 노동안전대책 실행방안 논의
    소규모 사업장 안전 역량 높인다…안전보건공단, 노동안전대책 실행방안 논의 안전보건공단은 22일 경기도 광명시에서 김현중 공단 이사장과 전국 31개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기관장 회의'를 열고 정부의 노동안전 종합대책과 관련한 세부 실행과제를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공단은 지난 15일 발표된 정부의 노동안전 종합대책 중 △소규모 사업장 안전 역량 향상 △외국인노동자 등 산재취약계층 지원 △스마트 안전장비 확대 △안전의식 확산 등과 관련한 구체적 지원방안을 논의했따. 특히 공단이 노동안전 종합대책 이행의 핵심주체가 돼 안전한 일터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기 2025-09-22 10:30
  • 영국 재정 불안에 강달러…환율 1398.5원 출발
    영국 재정 불안에 강달러…환율 1398.5원 출발 원·달러 환율이 22일 영국 재정 불안에 따른 달러 강세에 1390원대 후반까지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9원 오른 1398.5원에 출발했다. 달러는 전주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29% 오른 97.759를 기록했다. 영국 재정 적자 우려에 파운드화가 약세를 나타낸 영향이다. 한미 통상협상 교착 상태도 환율에 상승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위재현 NH선물 이코노미스트는 "3500억달러 2025-09-22 09:43
  • 이달 1~20일 수출 13.5% 증가...대미 수출도 6.1% (종합)
    이달 1~20일 수출 13.5% 증가...대미 수출도 6.1% (종합) 이달 20일까지 수출액이 1년 전보다 13.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조업일수 효과를 제외한 일평균 수출은 미국 관세 등 여파로 큰 폭의 감소세를 이어갔다. 관세청이 22일 발표한 '9월 1~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401억1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했다. 하지만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4억3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0.6% 줄었다. 이달 20일까지 조업일수는 16.5일로 추석 연휴가 낀 지난해(13.0일)보다 3.5일 더 많다. 월간 수출액은 지 2025-09-22 09:25
  • [속보] 이달 1~20일 수출 13.5% 증가...무역수지 19억 달러 흑자
    [속보] 이달 1~20일 수출 13.5% 증가...무역수지 19억 달러 흑자 9월 1~20일 수출액이 1년 전보다 13.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관세청은 9월 1~20일 수출액이 401억1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382억2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9.9%% 늘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18억9400만 달러 흑자였다. 2025-09-22 09:00
  • 4분기 연료비조정단가 kWh당 5원 현행유지...전기요금 일단 동결
    4분기 연료비조정단가 kWh당 '5원' 현행유지...전기요금 일단 동결 올해 4분기(10~12월) 전기요금에 반영되는 연료비조정단가가 기존과 동일한 1kWh(킬로와트시) 당 5원으로 유지된다. 한국전력은 4분기 연료비조정단가를 이전 분기와 같은 1kWh당 5원으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22년 3분기 이후 14분기 연속 유지되는 것이다. 전력 당국은 연료비조정단가, 한전의 누적 적자, 물가 등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기요금 인상의 시기·폭 등을 결정한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과 전력량요금(기준연료비), 기후환경요금, 연료비조정요금으로 구성된다. 이 중 2025-09-22 08:33
  • [속보] 한전, 4분기 연료비조정단가 5원 현행유지...전기요금 동결
    [속보] 한전, 4분기 연료비조정단가 '5원' 현행유지...전기요금 동결 한국전력은 연료비조정요금의 기준이 되는 4분기(10~12월) 최종 연료비조정단가를 현재와 같은 킬로와트시(㎾h)당 5원으로 적용한다고 23일 밝혔다. 2025-09-22 08:10
  • 2차 소비쿠폰 오늘(22일) 신청 개시… 국민 90%에 1인당 10만원 지급
    2차 소비쿠폰 오늘(22일) 신청 개시… 국민 90%에 1인당 10만원 지급 정부가 오늘부터 전 국민 약 90%를 대상,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시작한다. 지급 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중 선택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가구 합산 소득 하위 90%인 시민으로, 올해 6월 건강보험료(장기요양보험료 제외) 가구별 합산액이 선정 기준 이하인 경우에 해당한다. 직장가입자 기준으로는 1인 가구 22만원, 2인 가구 33만원, 3인 가구 42만원, 4인 가구 51만원, 5인 가구 60만원 이하다. 1인 가구는 연 소득 약 7500만원 수준 2025-09-22 05:48
  • 산재 손실 5년간 170조…사회·경제적 비용 눈덩이
    산재 손실 5년간 170조…사회·경제적 비용 눈덩이 산업재해로 발생한 경제적 손실이 지난해 38조원을 넘어섰고 최근 5년간 누적 규모는 17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사망사고 기업에 영업이익의 최대 5%까지 과징금을 부과하는 대책을 내놨지만 실제 손실 규모와 비교하면 대응이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이 고용노동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산업재해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 규모는 38조1700억원으로 집계됐다. 산재보상금 지급뿐 아니라 생산력 저하 등 미래 비 2025-09-21 17:00
  • 추석 명절, 음식에 30만원대 지출…과일은 지난해 수준 구매
    "추석 명절, 음식에 30만원대 지출"…과일은 지난해 수준 구매 올해 추석 명절 가구당 음식 지출 비용은 '30만원대'가 가장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추석 성수기 가정소비용 과일류 구매에 대해서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21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의 '2025년 추석 성수기 주요 과일류 소비행태와 공급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추석 명절 음식 예상 지출 비용은 30만원대가 34.1%로 가장 많았다. 이어 20만원대(21.2%), 20만원 미만(19.9%), 40만원대(11.9%), 50만원대(10.7%), 60만원 이상(2.2%) 순으로 집 2025-09-21 16:48
  •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추석 앞두고 AI·ASF 방역 철저 당부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추석 앞두고 AI·ASF 방역 철저 당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1일 "추석을 앞두고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철저한 방역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경기도 양주시 소재 경기북부동물위생시험소와 거점 소독시설을 방문해 경기도의 AI와 ASF 방역 상황을 점검한 뒤 "추석 기간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늘어나 물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경기도에서 고병원성 AI와 ASF가 연이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송 장관은 이 자리에서 경기도 관내 토종 2025-09-21 14:00
  • 노동부, 11월까지 재직자 익명제보 근로감독…내달 익명 제보센터 운영
    노동부, 11월까지 '재직자 익명제보 근로감독'…내달 익명 제보센터 운영 고용노동부는 2개월여 동안 숨어있는 체불을 찾아 선제적으로 청산하는 '재직자 익명제보 사업장 근로감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익명제보 감독은 체불 등 노동관계법 위반이 있어도 재직자라는 신분상 이유로 신고하기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감독이다. 지난해에는 500여개 사업장에 대한 제보가 접수된 바 있다. 제보 내용은 임금 정기일 미지급(62.9%)과 포괄임금 오·남용 및 연장근로·휴가·휴일수당 미지급(25.7%) 등 임금 체불 관련 사항이 대부분(88.6 2025-09-21 12:00
  • 3년간 택배 피해구제신청 1149건…공정위·소비자원, 피해 예방 주의보
    3년간 택배 피해구제신청 1149건…공정위·소비자원, 피해 예방 주의보 추석 전후로 택배 물량이 평시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택배 거래 피해예방주의보를 발령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추석을 앞두고 택배 물량이 10% 이상 늘어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국토교통부는 추석 전후(2024년 9월 2~25일) 택배 물량이 일 1850만 박스로 평시(2024년 7월, 1660만 박스) 대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런 가운데 소비자원에 접수된 택배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매년 300건 이상 발생하고 있다. 2022년부터 올해 6월까지 접수된 택배 2025-09-21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