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율 1555.2원 출발…금융위기 이후 17년 만에 최고
    환율 1555.2원 출발…금융위기 이후 17년 만에 최고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으로 개장했다. 미 달러 강세와 중동 정세 불안, 외국인 자금 이탈이 겹치면서 원화 약세 압력이 한층 커지는 모습이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30분 현재 1554.6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6.1원 오른 1555.2원에 출발했다. 개장가 기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6일(1590원) 이후 17년 3개월 만에 최고치다. 지난 5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5월 비농업 고용은 17만2000명 2026-06-08 09:38
  • 에볼라 유입 경계령...노동부, 해외출장 노동자 21일 관리 권고
    에볼라 유입 경계령...노동부, 해외출장 노동자 21일 관리 권고 최근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 에볼라바이러스병이 확산하는 가운데 정부가 국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감염병 유입 차단에 나섰다. 해외 출장이 잦은 기업을 중심으로 예방수칙을 마련하고 귀국 후 최대 잠복기 동안 노동자 건강 상태를 집중 관리하도록 권고했다. 고용노동부는 에볼라바이러스병의 국내 유입과 사업장 내 확산을 선제적으로 막기 위해 '에볼라바이러스병 대비 사업장 예방수칙'을 마련해 전국 사업장에 배포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28일 질병관리청이 개최한 해외유입상황평가회 2026-06-08 09:00
  • 여한구 통상본부장 수출 상승 흐름 위해 통상네트워크 다변화
    여한구 통상본부장 "수출 상승 흐름 위해 통상네트워크 다변화"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8일 "글로벌 통상환경이 빠르게 변화해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경제는 지난해 수출 7000억 달러 돌파와 5월까지 역대 최대 누적 수출액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뒀다"며 "수출 상승 흐름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통상 네트워크를 다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 본부장은 이날 서울 대한상공회의에서 2026년 제1차 통상정책자문위원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기업 애로를 직접적으로 해소하는 공세적 통상정책을 펼치는 한편 국제 통상 규범을 선도 2026-06-08 08:34
  • 동해 심해 가스전 공동 개발 우선협상자에 영국 BP 선정
    동해 심해 가스전 공동 개발 우선협상자에 영국 BP 선정 세계적 석유 메이저인 영국의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이 동해 심해 가스전 공동 개발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7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한국석유공사는 주무 부처인 산업부와의 협의 후 지난달 BP 측에 선정 결과를 통보하고, 현재 세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른바 '대왕고래 프로젝트'로 알려진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는 포항 동쪽 해상인 동해 8광구와 6-1광구 일대의 유망구조에서 가스·석유를 찾는 사업이다. 앞서 윤석열 전 대통령은 지난 2024년 6월 국정 브리핑을 열어 & 2026-06-07 21:50
  • [데이터로 본 5월 경제] 지난달 평균환율 1490원…중동 전쟁이 흔든 외환시장
    [데이터로 본 5월 경제] 지난달 평균환율 1490원…중동 전쟁이 흔든 외환시장 원·달러 환율이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여파로 외환위기 이후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한 데다 외국인 자금 이탈까지 겹치며 원화 약세 압력이 커지는 모습이다. 7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평균환율(주간거래 종가 기준)은 1491.26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환율은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 기대가 커지면서 6일 장중 1439.0원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협상이 예상보다 길어지고 중동 2026-06-07 18:20
  • [데이터로 본 5월 경제] 역대급 수출에 살아난 기업심리...경기 회복 기대감 확산
    [데이터로 본 5월 경제] 역대급 수출에 살아난 기업심리...경기 회복 기대감 확산 지난달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고유가·고환율 부담에도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호조가 이어지면서 기업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877억5000만 달러(통관 잠정치)로 전년 동월 대비 53.2% 증가했다. 지난 3월 이후 3개월 연속 8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수출 증가세를 이끈 것은 단연 반도체였다. 지난달 반도체 수출액은 371억6000만 달러로 전년보다 169.4% 늘며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전체 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42.3%로 사상 2026-06-07 18:18
  • [데이터로 본 5월 경제] 소비심리 살아났지만 급등한 물가에 얇아진 지갑
    [데이터로 본 5월 경제] "소비심리 살아났지만 급등한 물가에 얇아진 지갑" 5월 한 달 40대 직장인 김모씨 가계부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주유비였다. 주말마다 아이 학원과 부모님 댁을 오가던 김씨는 '한 번 넣을 때마다 체감 부담이 확 늘었다'고 느꼈다. 여름휴가 항공권도 문제였다. 휴가철 가족 여행을 알아보다가 항공료와 숙박비가 예상보다 크게 오르자 계획을 줄이거나 미루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다. 김씨와 같은 중산층 가계가 느낀 부담은 지난달 물가 지표에도 그대로 나타났다. 7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3.1%로 2024년 3월 2026-06-07 18:13
  • 구윤철 투기로 환율 변동성↑…환율 일방향 쏠림 용인 안해
    구윤철 "투기로 환율 변동성↑…환율 일방향 쏠림 용인 안해"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7일 "지나친 환율 변동성 확대는 우리 경제에 바람직하지 않으며 과도한 변동성과 일방향 쏠림은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긴급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국내외 금융·외환시장 동향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를 비롯해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국경제의 펀더멘털과 대외신인도는 안정적이라고 보면서도 투기적 거래가 쏠림 현상을 가속 2026-06-07 17:01
  • 국세청, 라이베리아와 정보교환 맞손…역외 탈세·재산 은닉 막는다
    국세청, 라이베리아와 정보교환 맞손…역외 탈세·재산 은닉 막는다 대표적 선박 등록지국인 라이베리아와의 교류 강화로 역외 탈세 등 불법 대응 능력이 강화된다. 또 한국 해운산업의 선박 등록에 대한 애로 해소에도 힘을 더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임광현 국세청장이 지난 5일 제임스 도버 잘라 라이베리아 국세청장을 초청, 서울에서 제1차 한·라이베리아 국세청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라이베리아는 대표적 선박 등록지국으로 선사들에게 신속한 등록절차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 청장은 이러한 점에 대해 감사를 표하면서도 일부 납세자가 라이베리아의 2026-06-07 16:42
  • 김정관 산업장관, 카자흐·중동·체코 순방…에너지·산업협력 강화
    김정관 산업장관, 카자흐·중동·체코 순방…"에너지·산업협력 강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7~18일 카자흐스탄을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 3개국, 체코를 방문해 자원 외교와 첨단산업 협력 확대에 나선다. 7일 산업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7∼9일 첫 방문지인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제11차 한-카자흐스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 협력 공동위원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양국 간 에너지, 자원, 디지털, 친환경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대통령 유럽 순방 공식 일정 2026-06-07 13:49
  • 허장 재경부 차관, OECD 이사회 참석…세계경제 성장 위해 생산성 제고해야
    허장 재경부 차관, OECD 이사회 참석…"세계경제 성장 위해 생산성 제고해야" 허장 재정경제부 2차관은 "세계경제 성장동력 회복을 위해 개방성과 규범에 기반한 협력, 혁신과 생산성 제고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재경부에 따르면 허 차관은 지난 3~4일(현지 시간) 이틀간 프랑스 파리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이사회에 참석했다. 올해 OECD 가입 30주년을 맞은 한국은 각료이사회의 부의장국을 맡아 의제 선정을 비롯한 논의 과정을 이끌었다. 허 차관은 최근의 경제 위기 극복과 세계 경제 성장 동력 회복을 위한 협력방안을 내놨다. 또 우리나라가 글로벌 현안에 대한 OE 2026-06-07 12:07
  • AI 시대 노동 해법 논의...김영훈 노동장관, 국제노동기구 총회 참석
    AI 시대 노동 해법 논의...김영훈 노동장관, 국제노동기구 총회 참석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국제노동기구(ILO) 총회에서 '사람 중심 인공지능(AI) 전환'을 화두로 글로벌 노동 규범 논의에 나선다. 국회와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노사 대표까지 함께 참여하는 이례적인 대표단을 꾸려 AI 시대 노동정책과 사회적 대화 경험을 국제사회에 알린다는 구상이다. 7일 노동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제114차 ILO 총회에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ILO 총회는 187개 회원국 정부와 노동자·사용자 대표가 참여해 국제 노동규범과 2026-06-07 12:00
  • AI 쓰니 주당 1.5시간 아꼈지만…생산성 증가는 아직
    AI 쓰니 주당 1.5시간 아꼈지만…"생산성 증가는 아직" 인공지능(AI) 도입 이후 업무시간은 주당 1.5시간 줄었지만 실제 생산성 증대로는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한국은행 분석이 나왔다. AI 도입이 조직 차원의 업무 재설계와 인력 재배치로 연결되지 못하면서 이른바 '생산성 단절'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진단이다. 한은이 7일 발표한 'BOK 이슈노트: AI 도입은 생산성을 높이는가? 초기 3년의 효과 분석'에 따르면 AI 활용은 업무시간을 평균 3.8% 단축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당 업무시간 기준 약 1.5시간을 절약하는 효과다. AI 도입에 2026-06-07 12:00
  • 성과 공무원에 보상 농식품부, 전한영 국장 등 11명에 포상금 4500만원
    '성과 공무원에 보상' 농식품부, 전한영 국장 등 11명에 포상금 4500만원 농림축산식품부는 탁월한 특별 성과를 창출한 전한영 농촌정책국장 등 공무원 11명을 선정하고 포상금 총 4500만원을 전격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농식품부에 따르면 송미령 장관은 지난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민이 체감하는 탁월한 성과를 이뤄낸 직원에게 특별 포상금과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포상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국무회의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공무원에 대해 파격적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하라"는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농식품부는 지난 2월 특별성과 포상 계획을 수립하고, 국 2026-06-07 11:42
  • 수입산 냉동고등어·냉동갈치 유통이력 관리 강화된다
    수입산 냉동고등어·냉동갈치 유통이력 관리 강화된다 냉동 고등어, 냉동 갈치 등 국민이 즐겨먹는 수입수산물의 유통이력 관리가 강화된다. 수산물의 수입 직후부터 소비자 식탁에 올라가기 직전까지의 과정을 들여다보고 문제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유통 경로를 파악하겠다는 것이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9일부터 '수입수산물의 유통이력 관리에 관한 고시'를 개정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정을 통해 기존 22개 품목의 지정기간이 오늘 2029년까지 연장된다. 해수부는 수입수산물의 유통 경로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입수산물 유통이력 관리 2026-06-07 11:10
  • 핵심광물 공급망 영토 확대 한·몽골 CEPA, 1년 7개월 만에 협상 재개
    '핵심광물 공급망 영토 확대' 한·몽골 CEPA, 1년 7개월 만에 협상 재개 정부가 8일부터 나흘간 몽골과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체결을 위한 제5차 공식협상에 돌입한다. 이번 협상은 투자, 경제협력 등 15개 분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는 이번 5차 협상에 권혜진 통상교섭 실장과 몽골측 바트후 이데쉬 경제개발부 사무차관을 수석대표로 하고 양국 협상단 40여명이 참석한다고 7일 밝혔다. 한-몽골 CEPA는 지난 2023년12월 협상 개시 이후 2024년 11월까지 4차례 공식협상을 진행했다가 몽골측 사정으로 일시 중단됐다. 하지만 올해 초부터 양측 간 재개 논의 2026-06-07 11:00
  • 한국은행 신임 부총재보에 이지호·김제현 국장
    한국은행 신임 부총재보에 이지호·김제현 국장 한국은행은 5일 신임 부총재보에 이지호 조사국장과 김제현 인사경영국장을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현송 한은 총재는 이날 이 국장을 조사·통계 담당 부총재보에, 김 국장을 경영 관리 담당 부총재보에 임명했다. 이 부총재보는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1997년 한은에 입행해 금융시장국, 통화정책국, 조사국 등에서 근무했다. 또 기획재정부 민생경제정책관을 지냈다. 한은은 이 부총재보에 대해 조사국장 보임 이후 성장 및 물가 흐름에 대한 전망을 분기별로 세분화해 공표함으로써 경제전망을 고도 2026-06-05 15:37
  • 원·달러 환율 1550원 돌파…선거 후 방치설 진실은?
    원·달러 환율 1550원 돌파…'선거 후 방치설' 진실은? 원·달러 환율이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인 1550원대를 돌파하면서 시장 불안이 커지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정부가 선거 전까지 환율을 관리하다가 선거가 끝나자 손을 놓은 것 아니냐"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실제로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장중 1550원을 돌파하며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전쟁 장기화와 유가 상승, 외국인 자금 이탈이 겹치면서 원화에 대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 2026-06-05 15:01